1년 만에 돌아 온 최다빈, '은반 위 백조' 인증 [화보]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2019. 2. 22.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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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서울 노원구 태릉선수촌 실내빙상장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동계체육대회 피겨스케이팅 여자대학부에 출전한 최다빈(고려대)이 쇼트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이하 연합뉴스

피겨 여자 싱글 간판 최다빈(고려대)이 1년 만에 복귀했다.

최다빈은 21일 서울 태릉빙상장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 동계체육대회(동계체전) 피겨 여자 싱글 대학부 쇼트 프로그램에서 2위에 올랐다.

최다빈은 기술점수(TES) 46.61점, 예술점수(PCS) 23.21점을 합해 총 46.61점으로 박소연(단국대·59.96점)의 뒤를 이었다.

최다빈은 평창 올림픽에서 7위를 기록해 김연아(은퇴) 이후 한국 선수 최초로 올림픽 10위권 안에 이름을 올린 선수가 됐다.

최다빈은 부츠 문제가 발목을 잡아 한동안 은반을 떠나 있었다.

최다빈은 “새 부츠를 찾느라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렸다”며 “올림픽을 준비하느라 심신이 지쳐 있는 상황이라 차라리 한 시즌을 쉬는 것이 낫다고 판단해 충분히 휴식했다”고 했다.

2022년 베이징 동계 올림픽 오전 여부에 대해선 “잘 모르겠다”고 웃은 뒤 “일단은 즐기면서 선수 생활을 하고 싶다”고 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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