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가루 첼시, 교체 거부 케파 '처벌 안 한다'(英 언론)

이현민 2019. 2. 25.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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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감독 권위에 도전한 케파 아리사발라가(24)에게 처벌을 내리지 않는다.

연장 막판 근육 경련을 호소하며 쓰러진 케파는 사리 감독이 윌리 카바예로를 준비시키자 벤치 쪽으로 교체 거부 의사를 표했다.

첼시 레전드 존 테리는 "교체판에 번호가 표시되면 경기장 밖으로 나가야 하며, 존경심을 나타내야 한다"고 사리 감독 권위에 도전했다며 일침을 가했다.

이런 가운데 런던 '이브닝스탠다드'는 "첼시는 맨시티전에서 교체를 거부한 케파를 징계할 계획이 없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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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첼시가 감독 권위에 도전한 케파 아리사발라가(24)에게 처벌을 내리지 않는다.

첼시는 25일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 2018/2019 잉글랜드 리그컵(카라바오컵) 결승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3-4로 패하며 준우승에 그쳤다.

화두는 케파였다. 연장 막판 근육 경련을 호소하며 쓰러진 케파는 사리 감독이 윌리 카바예로를 준비시키자 벤치 쪽으로 교체 거부 의사를 표했다. 격분한 사리 감독은 물병을 바닥으로 던졌고, 라커룸으로 들어가는 행동을 취했다.

케파를 향한 거센 비난이 쏟아졌다. 첼시 레전드 존 테리는 "교체판에 번호가 표시되면 경기장 밖으로 나가야 하며, 존경심을 나타내야 한다"고 사리 감독 권위에 도전했다며 일침을 가했다. 다비드 루이스는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를 통해 “내가 케파에게 다가가 사리 감독을 존중하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런던 ‘이브닝스탠다드’는 “첼시는 맨시티전에서 교체를 거부한 케파를 징계할 계획이 없다”고 보도했다. 당분간 논란은 계속될 전망이다. 케파는 SNS를 통해 해명했지만, 이미 물은 엎질러진 뒤였다.

사진=이브닝스탠다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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