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레알에 돌아온다..연봉 252억+3년 반 계약 (英 언론)

박대성 기자 2019. 3. 11.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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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 무리뉴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에 돌아온다.

산티아고 솔라리 감독 후임으로 레알 지휘봉을 잡을 전망이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스타'는 11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경질됐던 무리뉴 감독이 레알과 서명할 예정이다. 레알은 무리뉴 감독에게 3년 반 계약과 연봉 1700만 파운드(약 252억원)를 제안했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레알은 무리뉴 감독에게 바통을 넘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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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리뉴, 레알 시절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조세 무리뉴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에 돌아온다. 산티아고 솔라리 감독 후임으로 레알 지휘봉을 잡을 전망이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스타’는 11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경질됐던 무리뉴 감독이 레알과 서명할 예정이다. 레알은 무리뉴 감독에게 3년 반 계약과 연봉 1700만 파운드(약 252억원)를 제안했다”고 밝혔다.

레알은 2018-19시즌 지네딘 지단 감독과 작별한 후, 훌렌 로페테기 감독을 선임했다. 스페인 대표 팀에서 압도적인 성적을 레알에 이식하길 원했다. 그러나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전 발표로 분위기가 뒤숭숭했고, 레알 선수단 장악에도 실패했다.

솔라리 감독 선임으로 급한 불을 끄려했지만 효과는 없었다. 솔라리 감독은 일주일 만에 스페인 코파델레이(국왕컵)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탈락 수모를 겪었다. 리그 선두 바르셀로나와 승점 차도 벌어져 사실상 무관에 그칠 전망이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레알은 무리뉴 감독에게 바통을 넘긴다. 전(前) 레알 칼데론 회장도 무리뉴 선임에 고개를 끄덕였다. 그에게 무리뉴 복귀설을 묻자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이 무리뉴를 신뢰하고 있다. 무언가를 끌어내기 위해 무리뉴를 다시 선임할 것”이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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