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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GOUT Story] 두산 베어스 함덕주

대단한미디어 입력 2019.03.11.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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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의 의미

2015년, 프로 3년 차 함덕주는 중간계투 요원으로 1군에 자리 잡았다. 이후 선발, 중간, 마무리를 오가며 자리를 가리지 않고 자신의 실력을 보여줬다. 마냥 막내 같던 함덕주는 이제 후배들의 롤모델이 되고 감독이 믿고 맡기는 팀의 에이스가 됐다. 처음으로 시즌 전체를 마무리 투수로 보낸 2018시즌에는 62경기에 나와 67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2.96 6승 3패 27세이브의 성적을 거뒀다. 10개 구단의 클로저 중 세이브 3위, 평균자책점은 2위에 해당하는 성적이었다. 그의 등번호 1번, 팀에 꼭 필요한 선수가 되고 싶다는 마음이 담긴 숫자가 함덕주의 모든 것을 함축하고 있다. (2월 7일 인터뷰)

Photographer 박경식, 황미노 Editor 강성은 Location 오키나와 코코가든 리조트



#세월의 흔적

그와의 인연은 4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함덕주는 2015년 5월에 발행된 <더그아웃 매거진> 49호 ‘DUGOUT Dream’ 코너의 주인공이자 조금씩 프로에 적응해나가며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기 시작한 두산 베어스의 막내 아기곰이었다. 어느새 팀의 뒷문을 책임지는 믿을맨이자 후배들을 챙기는 선배가 된 그를 다시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2015년 4월 인터뷰 후 거의 4년 만에 <더그아웃 매거진>과 다시 만났어요.

다시 만나게 돼서 기뻐요. 그때는 완전 1군 처음 시작할 때였는데 어느덧 7년 차가 됐네요.

7년 차라니 믿기지 않아요. 항상 두산의 막내라는 느낌이 들거든요.

그런가요? (웃음) 이제 저도 후배들이 많이 생겼어요. 그래서 형들이 제게 선배의 책임감을 주려고 해요. 애들 잘 챙기라고 하고요. 4년 전 처음 인터뷰했을 때와 이런 점이 달라졌네요.

후배들에게 어떤 선배인가요?

최대한 편하게 해주려고 해요. 무게를 잡기보단 후배들의 힘든 점이 무엇인지 많이 들어주려고 하고 있어요. 나름대로 그 부분은 항상 노력해요.

듣는 게 생각보다 어려운 일인데 그걸 위해 노력한다니 멋있네요. 그동안 사진 촬영도 많이 했을 텐데 이제 좀 익숙해졌나요?

아직도 카메라가 많으면 어딜 봐야 할지 잘 모르겠어요. 적응하기 가장 어려운 것이 카메라예요.




#우승팀의 일원

2015시즌과 2016시즌은 두산에 잊을 수 없는 시간이다. 2001년 이후 이루지 못했던 포스트 시즌 우승을 이뤘을 뿐만 아니라 다음 해 통합 우승까지 이뤄냈기 때문이다. 지금은 모두의 믿음을 받고 있지만 그에게 두 해는 아쉬움으로 남아있다. 2015시즌에는 포스트 시즌에서 힘이 되지 못했고 2016시즌은 부상으로 많은 시간을 함께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2017시즌에 선발로 보직을 바꿔 35경기 137과 1/3이닝 동안 3.67의 평균자책점과 9승 8패 2홀드를 기록하며 선발로서 충분한 가능성과 능력을 보여줬다. (구원으로 출전한 11경기에서는 2승 2홀드를 거뒀다.)

지난 4년 동안 많은 일이 있었죠. 두산이 두 번의 우승을 하고 두 번의 준우승을 했어요. 정규 시즌 우승도 두 차례 했고요. 그 중심에 있었는데 본인이 평가하기에는 어떤 시간이었나요?

2015년도와 2016년도에 우승할 때는 포스트시즌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어요. 우승해서 기뻤지만 아쉬움이 많았죠. 2017년도와 2018년도에는 열심히 했고 제 나름대로 잘했다고 생각하는데 준우승을 해서 아쉬워요. 제가 조금 더 잘하면 올해는 우승할 수 있을 거로 생각해요.

두 번의 우승을 통해 통합 우승(정규시즌과 포스트 시즌에서 모두 우승하는 것)과 업셋 우승(하위 팀이 상위 팀을 꺾고 우승하는 것)을 모두 경험했어요. 어떤 우승이 더 좋았나요?

업셋 우승이 더 좋아요. 결국은 마지막에 웃는 모습으로 끝나는 것이 좋았어요.

선발이면 선발, 불펜이면 불펜, 마무리면 마무리. 맡은 역할마다 찰떡같은 모습을 보여줬어요.

매년 다른 보직으로 준비를 하다가 올해 처음으로 작년과 같은 마무리를 맡았어요. 그래서 작년에 했던 것과 비슷하게 준비하려고 해요. 코치님과 선배님들이 제게 맞게 잘 준비할 수 있도록 해주셔서 차근차근 하고 있어요.




선발과 마무리 중 어느 포지션이 더 잘 맞나요?

예민한 질문이긴 한데요. 나중에는 선발 투수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요. 10승을 달성하지 못하고 마무리로 보직을 옮겨서 많이 아쉽거든요.

지난 시즌의 준우승도 아쉬웠을 것 같아요.

맞아요. 우승했으면 정말 좋은 한 해였을 거예요. 작년은 제게 많은 기회가 주어진 시즌이었어요. 아시안게임에 나가서 금메달도 땄고 시즌 내내 좋았는데 마지막이 조금 아쉬웠죠. 올해는 더 잘해서 우승을 하고 싶어요.

작년을 돌아볼 때 어떤 경기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

아무래도 마지막 경기가 기억에 남아요. 모두가 간절하게 이기고 싶었거든요. 7차전에 가면 이길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이 모두에게 있었는데 6차전에서 너무나 아쉽게 졌죠. 그래서 더 기억에 남아요.

경기 내용을 보면 투 아웃을 잘 잡아놓고 볼넷으로 주자를 내보내 위기를 만드는 모습이 자주 있었어요.

여유가 생겨 조금 방심하게 되더라고요. 그런 모습에 대해 반성하고 고치려고 노력하는데 잘 안되네요. 볼넷이 많다는 것도 고민하고 있어요. 이번 시즌에는 더 나아진 모습을 보이기 위해서 제구 위주로 연습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2019시즌도 마무리로 활약할 텐데 지난 시즌의 어떤 모습을 보완하고 싶나요? 혹시 새로운 전략이 있나요?

작년이랑 똑같이 던지려고 해요. 전략이라… 글쎄요. 시즌이 시작해봐야 알겠지만 3점 차면 2점을 주고, 2점 차면 1점을 준다는 생각으로 던지려고요.




#짝꿍 박세혁

2018시즌이 끝나고 두산은 주전 선수 한 명을 떠나보냈다. 두산의 안방마님이었던 양의지가 NC 다이노스와 FA(자유계약선수) 계약을 했기 때문이다. 투수들과 좋은 호흡을 보여주며 우승을 이끈 양의지기에 걱정하는 이들도 많았다. 하지만 ‘포수왕국’이라고 불리는 두산에는 묵묵히 새로운 시즌을 준비하는 박세혁이 있고 그와 야구부터 일상까지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는 함덕주가 있다.

양의지와 오래 호흡을 맞췄어요. 그만큼 본인의 모든 것을 알고 있을 텐데 맞대결이 벌써부터 궁금해져요.

어차피 알고 있는 거 자신감 있게 상대해야죠. (웃음) 제 공을 (양)의지 형이 잘 친다면 안 던지던 구질을 연습해서 다시 붙을 거예요. 요즘 커브와 슬라이더를 연습하고 있어요. 그걸로 상대해보고 싶어요. 만나면 더 세게 잘 던질 자신이 있어요.

상대 전적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가져갈 수 있을까요?

의지 형이 워낙 잘 치긴 하지만 그래도 이겨야죠. 압도적으로 이겨보겠습니다.

이제 박세혁과 호흡을 맞춰야 해요. 포수 박세혁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박)세혁이 형의 야구에 대한 마음은 항상 진지해요. 피칭을 할 때도 항상 저에 대해서 좋은 점과 안 좋은 점을 말해줘요. 룸메이트를 하고 있어서 방에서도 매일 얘기해요. 세혁이 형을 최대한 믿고 따라가려고요.

그렇다면 사람 박세혁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늘 잘 챙겨주려고 해요. 재미있는 것도 같이 많이 보고요. 제가 잠이 많은데 자면 불도 꺼줘요. 그런 점이 정말 고마워요.

서로 닮은 점이 많다고 하던데 어떤 점이 잘 맞나요?

먹는 거나 대화하는 것에서 통하는 부분이 많아요. 웃음 포인트도 잘 맞고요. 아까도 유튜브 영상을 보면서 같이 웃고 그랬어요. (웃음)

이제 <더그아웃 매거진> 인터뷰도 올라갈 거예요. 나오면 찾아보실 건가요?

그럼요. 제가 나오는 건 다 검색해서 찾아봐요. 세혁이 형도 그렇고요. 나오면 바로 봐요. 이번 인터뷰 영상도 나오면 꼭 볼게요!

앞으로 호흡을 맞출 그에게 한마디 해볼까요?

시즌 동안 룸메이트로 방을 같이 쓸 것 같은데 올 한해도 잘 챙겨주세요. 방에서 맛있는 것도 많이 사주시고 잘 때 불도 계속 꺼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하하)




#국가대표 함덕주

좋은 성적에는 좋은 기회가 따른다. 2018시즌 전반기 40경기에 나가 44와 1/3이닝 동안 2.44의 평균자책점과 5승 2패 17세이브 2홀드를 기록한 함덕주는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야구 국가대표에 뽑혔다. 그는 아시안게임에서도 빛났다. 3경기 4이닝 2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함덕주는 대한민국의 우승을 견인했다. 금메달을 목에 걸고 금의환향한 함덕주는 군 문제도 해결했다. 그리고 앞으로 있을 ‘프리미어12’와 ‘2020도쿄올림픽’에서도 국가대표로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싶다는 소망을 드러냈다.

지난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며 병역문제를 해결했어요. 훈련소에 갔다 왔는데 어땠나요?

가기 전에는 훈련을 잘할 수 있을 거로 생각했는데 막상 가보니 너무 고되고 힘들더라고요. 자는 것, 먹는 것, 일어나는 것… 하나부터 열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단체생활이었어요. 처음에는 고생했는데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서 친해지다 보니까 힘들지만 재미있게 잘 지내고 왔어요.

부대원들이 알아봤나요?

처음에 못 알아봐서 굳이 얘기 안 했어요. 일반 대학생처럼 운동을 좋아하는 사람으로 소개하고 지냈는데 나중에 소대장님께서 말씀하시더라고요. 그래도 부대원들은 그냥 ‘야구 선수구나’라고 생각하고 똑같이 대해줬어요.




청소년 국가대표와 성인 국가대표를 모두 경험했어요. 둘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일단 청소년 대표팀은 다 친구들이라 얘기도 많이 하고 편하게 장난도 많이 쳤어요. 아시안게임을 통해 경험한 성인 대표팀은 나라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모인 곳이다 보니까 선수들 각자 운동법도 다르고 운동에 임하는 자세가 매우 달랐어요. 저도 같이 생활하며 그런 부분을 배우려고 노력했죠.

아시안게임 때 다른 팀 선수들과 친하게 지내느라 후배 박치국이 계속 홀로남아 쫓아다니더라고요.

오해입니다. (박)치국이는 항상 챙겨 다녔어요. 오히려 치국이가 일부러 다른 형들이랑 다니던 걸요. (억울)

박치국 선수가 이번에 부상으로 스프링캠프에 합류하지 못했는데 전하고 싶은 말이 있나요?

이번에는 아파서 못 왔지만 금방 잘 치료해서 미야자키 캠프에 합류하자! 빨리 나아서 올해도 같이 한 시즌 잘 보냈으면 좋겠다.

이제 도쿄올림픽이 남았어요. 올 시즌이 끝나고 올림픽 예선으로 치러지는 ‘프리미어12’가 열리는데 또 국가대표를 해야 하지 않겠어요?

물론 하고 싶어요. 가서 잘 던지고 싶고요. 뽑힌다는 것 자체가 제가 잘하고 있다는 것이기 때문에 한 번으로 만족하지 않고 계속 도전하고 싶어요.

이로 인해 올 시즌의 일정이 다른 시즌보다 빨라졌는데 몸을 만드는데 어려움은 없었나요?

훈련소에 갔다 와서 다른 선수들보다 운동을 늦게 시작했어요. 그래서 더 많이 운동하려고 하고요. 시즌이 빠른 것은 문제 될 건 없어요. 평소처럼 순서에 맞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NO.1 Closer

최근 10년간 두산은 완벽한 공․수 조화를 바탕으로 가을야구에 8번 참여하며 강팀의 면모를 보여줬다. 그렇기에 지난 두 시즌 연속 기록한 뼈아픈 준우승은 진한 아쉬움으로 남았다. 더 이상의 실패는 용납되지 않는다. 이제는 완벽한 마침표를 찍어야 할 시점. 그들의 눈은 또 한번 통합우승으로 향해있다. 이를 위해선 모두가 최고의 활약을 해줘야 하지만 1점 차의 싸움에서도 확실히 막아줄 수 있는 마무리의 역할이 가장 중요할 것이다. 2019시즌 두산의 수호신은 다시 한번 함덕주다.

그동안 스프링 캠프를 호주와 일본으로 나눠서 가다가 이번엔 일본에서만 해요. 어디를 더 선호하나요?

호주는 날씨가 너무 더워서 금방 지치는 면이 있었어요. 그런데 오키나와는 바람도 많이 불고 시원해서 운동하는 입장에서는 오키나와가 더 좋아요. 운동하고도 금방 회복되고요. 비행시간이 짧으니까 몸이 붓는 게 덜해서 좋아요. 시차가 없는 것도 오키나와를 선호하는 이유 중 하나예요.

본인이 생각하는 2019시즌 두산의 우승을 위한 키 포인트는 무엇인가요?

투수들과 세혁이 형의 호흡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타자 형들도 작년만큼 잘 쳐주면 좋겠어요. 팀이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좋다 보니까 이 분위기 그대로 시즌 내내 이어가서 다시 한번 통합우승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원형 코치가 새로운 투수 코치로 왔어요. 기대하는 점이 있나요? ‘김원형 코치’하면 ‘커브’인데 아까 커브를 다듬고 싶다는 말을 했어요.

아직 대화를 많이 못 했는데 코치님께서 워낙 잘 던지던 구종이다 보니까 저도 옆에서 많이 여쭤보려고 해요. 커브를 던지긴 하지만 완벽하진 않거든요. 체인지업 말고 구종을 하나 더 만들고 싶어요.

2019시즌의 목표는 무엇인가요?

작년보다 세이브 하나만 더 했으면 좋겠어요. 딱 하나만. 그리고 아프지 않고 1년 내내 엔트리에 있는 것이 목표예요.

2019시즌을 끝내고 듣고 싶은 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우승팀 마무리. (많은 것이 함축돼있네요.) 네. 이 말을 들으려면 저희 팀이 우승도 해야 하고요. 제가 그때까지 마무리 역할도 잘하고 있어야죠.

10년 뒤의 함덕주는 35살이 될 텐데 무엇을 하고 있을까요?

그때는 두산의 투수 조장을 하고 있겠네요. (유)희관이 형처럼 투수 조장을 하면서 10년 뒤에 야구를 하고 있다면 성공한 것이 아닐까요?

내성적인 것 같은데 리더 욕심도 있나 봐요.

리더 욕심은 없어요. 단지 야구를 계속하고 있으면 투수조 조장을 할 나이니까요. (웃음) 어떤 것보다 우선은 계속 야구를 하고 있길 바라요.




가정을 꾸렸을 것 같기도 해요. 운동선수들은 결혼을 빨리하는 경향이 있는데 본인은 어떤가요?

아직 결혼에 대해서는 생각 안 해봤어요. 지금은 결혼보다도 야구를 잘하고 싶어요. 1년, 2년 반짝하는 선수가 아니라 꾸준한 선수가 되고 싶어요.

지금까지 야구를 하면서 가장 기뻤던 순간은 언제인가요?

아시안게임에서 우승할 때가 가장 기뻤어요. 제가 잘해서 우승한 대회가 그 대회뿐이거든요. 2015, 2016년도 팀 우승 때는 너무 좋았지만 제가 잘하지 못했기 때문에 마냥 좋아할 수 없었어요.

기쁨의 순간이 2019년에는 더 가득하길 바랄게요. <더그아웃 매거진>과 두 번의 인터뷰로 ‘DUGOUT Dream’과 ‘DUGOUT Story’ 코너를 장식했어요. 이제 표지를 장식하는 ‘DUGOUT People’ 코너만 남았는데 판매 부수 1, 2위인 정수빈, 오재원 선수를 이길 자신이 있나요?

제가 새로운 시즌에 좋은 활약을 하고 있다면 그때 다시 한번 꼭 찾아주세요. 형들을 이길 자신이 있습니다. (그때 꼭 인터뷰 요청 드릴게요.) 알겠습니다! (웃음)

마지막으로 기쁨을 함께 나눌 팬들에게 한마디 부탁합니다.

작년에 아쉽게 준우승을 했지만, 올해는 꼭 통합우승을 할 수 있도록 제가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많이 응원해주세요. 감사합니다.

***

강원도 출신, 감자 같은 매력, 아기 곰, 두산의 1번, 든든한 마무리까지 함덕주가 가진 매력은 무한하다. 그중에서도 그가 가장 빛나는 수식어는 자신의 임무를 완벽하게 해내야 불릴 수 있는 ‘든든한 마무리 투수’가 아닐까? 2018년, 그는 자기 자리에서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며 두산의 뒷문을 탄탄하게 만들었다. 다시 새롭게 시작하는 2019년, 그는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줄 것을 예고하고 있다. 두산을 그리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투수로 성장하고 있는 함덕주의 앞날이 기대되는 이유다.


더그아웃 매거진 95호 표지

위 기사는 더그아웃 매거진 2019년 95호(3월 호)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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