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지단, 레알 사령탑 복귀..'명가' 자존심 회복 노린다

유지선 기자 2019. 3. 12.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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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 솔라리 감독을 경질한 레알 마드리드가 지네딘 지단을 차기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12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솔라리 감독이 경질됐다. 레알의 새로운 감독은 지단"이라면서 지단 감독의 레알 사령탑 복귀를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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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유지선 기자= 산티아고 솔라리 감독을 경질한 레알 마드리드가 지네딘 지단을 차기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12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솔라리 감독이 경질됐다. 레알의 새로운 감독은 지단"이라면서 지단 감독의 레알 사령탑 복귀를 공식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오는 2022년 6월까지다.

솔라리 감독의 경질은 예견된 일이었다. 후반기 반전을 외치던 레알이 오히려 정반대의 행보를 보이며 부진했고, 하나로 똘똘 뭉쳐도 모자랄 상황에서 각종 불화설이 끊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로인해 선수단을 휘어잡을 수 있는 강인한 성격의 지도자가 필요하다는 목소리에 무게가 실렸다. 강한 카리스마를 보여준 주제 무리뉴 감독도 레알의 차기 감독 후보로 거론됐지만, 레알의 선택은 지단 감독이었다.

스페인 `마르카`는 11일 레알의 공식 발표에 앞서 "솔라리 감독의 뒤를 이을 인물은 지단 감독이다. 지단 감독은 레알에 복귀해 팀을 이끌게 될 것"이라고 속보로 전하면서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이 지단 감독을 강력하게 원했고, 지단도 결국 제안을 받아들들였다"며 지단 감독의 복귀 배경을 설명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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