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자체중계 8분 만에 1만명 돌파 '인기폭발' [오!쎈 현장]

이선호 2019. 3. 13. 13: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IA 타이거즈의 시범경기 자체 생중계가 가볍게 1만 명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KIA는 1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SK 와이번스와의 경기부터 홈 5경기를 유튜브 계정을 통해 생중계하기로 결정했다.

겨우내 기다려왔던 시범경기가 중계되지 않자 팬들이 자체 중계를 요청했고 구단이 회의를 통해 중계하기로 결정했다.

한화도 이날부터 자체 생중계를 시작했고 1만 명을 넘겼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광주, 이선호 기자] KIA 타이거즈의 시범경기 자체 생중계가 가볍게 1만 명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KIA는 1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SK 와이번스와의 경기부터 홈 5경기를 유튜브 계정을 통해 생중계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경기 포함 15~16일 KT 위즈와의 2경기, 17~18일 NC 다이노스와의 2경기 등 총 5경기를 생중계한다. 

실제로 이날 유튜브 계정 'KIA TV'로 생중계를 시작했다. 그런데 시작과 동시에 8분 만에 동시접속자가 1만 명을 가볍게 돌파하는 등 인기몰이를 했다. 겨우내 기다려왔던 시범경기가 중계되지 않자 팬들이 자체 중계를 요청했고 구단이 회의를 통해 중계하기로 결정했다. 

KIA는 챔피언스 필드에 방송용 카메라 2대를 설치하고 광주 지역의 아나운서가 중계를 맡았다. 전체 그라운드가 보이는 화면과 투수와 포수, 타자들이 타격을 하는 장면을 내보냈다. 팬들은 단조로운 장면이지만 야구 중계 자체에 많은 관심을 드러냈다. 구단의 팬서비스 정신이 돋보이는 장면이기도 하다. 

한화도 이날부터 자체 생중계를 시작했고 1만 명을 넘겼다. 이날까지 롯데와 KIA까지 세 구단이 자체 중계를 하고 있다.  롯데는 12일 상동 개막전을 구단 자체 방송인 자이언츠 TV로 첫 생중계했다. 12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두산 베어스 경기, 대구구장의 삼성 라이온즈-kt wiz 경기는 개인이 영상을 촬영해 유튜브에 실시간으로 내보냈다. /sunny@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