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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4강 4중' 바르사-유베, 맨시티-리버풀 '최고 빅매치' 성사될까

한용섭 입력 2019.03.15. 05:05 수정 2019.03.15. 09:34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팀이 모두 가려졌다.

지난해 우승팀 레알 마드리드가 탈락한 가운데 바르셀로나(스페인), 유벤투스(이탈리아), 포르투(포르투갈), 아약스(네덜란드), 토트넘, 맨시티, 맨유, 리버풀(이상 잉글랜드) 등이 8강에 진출했다.

리버풀이 어느 팀을 만나는 것이 유리하냐를 놓고 맨시티 바르셀로나 유벤투스는 '절대 피하고 싶은 3팀'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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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한용섭 기자]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팀이 모두 가려졌다.  과연 손흥민이 뛰는 토트넘은 어느 팀과 만나게 될까. 8강부터 메시(바르셀로나)와 호날두(유벤투스)가 맞붙는 최고의 빅매치가 성사될까. 

지난해 우승팀 레알 마드리드가 탈락한 가운데 바르셀로나(스페인), 유벤투스(이탈리아), 포르투(포르투갈), 아약스(네덜란드), 토트넘, 맨시티, 맨유, 리버풀(이상 잉글랜드) 등이 8강에 진출했다. EPL의 4팀이 올라가 강세를 보였다.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대진표 추첨은 15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8시 스위스 니옹의 UEFA 본부에서 진행된다. 8강에 올라온 팀은 어느 팀을 만나더라도 방심할 수 없고, 약팀이 따로 없다. 16강전에서 아약스가 원정 2차전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4-1로 꺾는 이변을 만들었 듯이 경기 당일 컨디션이 중요하다. 

미국 ESPN은 14일 자체 분석 시스템인 사커 파워 인덱스(SPI)로  8강 진출팀의 우승 확률을 점쳤다. 맨시티가 28%로 가장 우승 가능성이 높게 나왔다. 이어 리버풀이 22%로 2위, 메시의 바르셀로나가 20%로 3위, 호날두의 유벤투스가 11%로 4위였다. 

레알 마드리드를 격침시킨 아약스가 7%, 토트넘은 5%, 맨유는 4%, 포르투는 3%로 뒤를 이었다. ESPN의 분석에 따르면 8강 진출팀을 ‘4강 4중’으로 분류할 수 있다. 맨시티 리버풀 바르셀로나 유벤투스가 4강. 아약스 토트넘 맨유 포르투는 4중인 셈이다. 

리버풀 지역 매체 ‘리버풀에코’도 14일 8강 진출팀 전력을 놓고 이와 비슷한 ‘4강 4중’으로 평가했다. 리버풀이 어느 팀을 만나는 것이 유리하냐를 놓고 맨시티 바르셀로나 유벤투스는 ‘절대 피하고 싶은 3팀’으로 꼽았다. 그리고 만나면 좋은 팀(부담이 적은 팀)으로 포르투 아약스 토트넘 맨유를 1~4순위로 꼽았다. 

8강 매치업이 어떻게 성사될지 축구팬들에게 관심이 높다. 손흥민이 어느 팀을 상대할지도 궁금하지만 메시와 호날두가 맞붙는 ‘메호대전’이 8강에서 성사된다면 최고의 관심거리가 될 것이다. 호날두는 지난 13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와 16강 2차전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1차전 0-2 패배를 뒤집는 대역전극으로 8강행을 이끌었다. 그러자 메시는 14일 올림피크 리옹 상대로 2골 2도움의 원맨쇼를 펼치며 5-1 대승을 이끌었다. 

EPL의 4개팀이 8강에 올라 서로 맞대결도 가능하다. 8강전부터는 같은 리그, 조별리그에서 같은 조 등을 고려하지 않고 무작위로 어느 팀과도 맞붙을 수 있다. EPL에서 승점 1점 차이로 리그 선두 경쟁을 벌이고 있는 맨시티와 리버풀이 8강에서 만난다면 리그 우승 경쟁과 더불어 최대의 혈투가 펼쳐질 것이다. 

반대로 8강 진출팀 중에서 전력이 제일 약하다고 평가받는 포르투와 붙기를 다들 희망하고 있어 포르투의 상대로 누가 될지도 흥미롭다. /orange@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