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타 차 공동 2위' 배선우, 일본투어 데뷔 순항

정미예 2019. 3. 15.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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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에 데뷔한 배선우(25, 삼천리)가 시즌 두 번째 대회에서 공동 2위로 순항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통산 4승의 배선우는 지난해 JLPGA투어 퀄리파잉토너먼트(QT)에서 14위를 기록하며 올 시즌 일본투어에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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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선우. 사진=마니아리포트 DB
[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 올 시즌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에 데뷔한 배선우(25, 삼천리)가 시즌 두 번째 대회에서 공동 2위로 순항했다.

배선우는 15일 일본 고치현 토사 골프장(파72, 6228야드)에서 열린 JLPGA투어 요코하마 타이어 토너먼트 PRGR 레이디스컵(총상금 8000만 엔) 1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배선우는 우에다 모모코, 오시로 사츠키(이상 일본)와 공동 2위에 올랐다. 단독 선두 요시바 루미(일본)와는 1타 차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통산 4승의 배선우는 지난해 JLPGA투어 퀄리파잉토너먼트(QT)에서 14위를 기록하며 올 시즌 일본투어에 데뷔했다. 지난주 2019시즌 개막전에서는 컷 탈락에 그쳤지만, 출전 두 번째 대회에서 선두권으로 나서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10번 홀에서 출발한 배선우는 10번 홀(파5), 11번 홀(파4)에서 연속 버디로 질주했다. 13번 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18번 홀(파4) 버디로 만회했다.

후반 홀에서는 1번 홀(파4), 3번 홀(파3)에서 버디를 솎아냈고, 이후 파 플레이로 타수를 유지하며 경기를 마쳤다.

황아름, 이민영, 스즈키 아이(일본) 등이 3언더파 공동 5위로 리더보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디펜딩 챔피언 안선주는 윤채영, 정재은 등과 1언더파 공동 17위, 신지애, 김하늘, 이보미는 이븐파 공동 29위를 기록했다.

전미정은 3오버파, 이지희는 4오버파, 배희경은 5오버파로 다소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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