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선우, 일본 요코하마 레이디스 2R 공동선두 [JLPGA]

백승철 기자 2019. 3. 16.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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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선우 프로가 JLPGA 투어 요코하마 타이어 골프 토너먼트 PRGR 레이디스 컵 2라운드에서 공동 선두에 나섰다. 사진=골프한국
▲배선우 프로가 JLPGA 투어 요코하마 타이어 골프 토너먼트 PRGR 레이디스 컵 2라운드에서 공동 선두에 나섰다. 사진=골프한국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2018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상금 부문 2위에 올랐던 배선우(25)가 일본 무대에서 첫 우승을 바라보게 됐다.

16일 일본 고치현 토사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JLPGA 투어 요코하마 타이어 PRGR 레이디스(총상금 8,000만엔) 둘째 날. 배선우는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에 보기 1개를 곁들여 3타를 줄였다.

전날 4언더파 공동 2위였던 배선우는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를 기록, 오시로 사츠키(일본)와 나란히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작년에 치른 JLPGA 투어 퀄리파잉 토너먼트를 통해 올해 일본으로 옮긴 배선우는 정식 멤버로 처음 나선 지난주 개막전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에서 컷 탈락했지만, 1주간의 짧은 적응을 마친 뒤 이번주에는 1라운드부터 제 실력을 발휘했다.

배선우는 지난해 거둔 2승을 포함해 KLPGA 투어에선 통산 4승을 기록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백승철 기자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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