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흐뭇한 허들 감독, "주전 3루수 강정호, 힘은 진짜다"

김태우 기자 입력 2019.03.19. 13:53

강정호(32)가 경쟁 끝에 피츠버그의 주전 3루수로 선택 받았다.

클린트 허들 피츠버그 감독은 강정호의 힘을 높게 평가했다.

헌팅턴 단장은 "(주전 유격수로 낙점된) 곤살레스와 강정호가 옆으로 서는 것이 수비적인 측면에서 가장 나았다"고 설명하면서 "강정호의 힘은 위협적"이라고 덧붙였다.

허들 감독 또한 강정호의 힘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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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츠버그 주전 3루수로 시즌을 시작하는 강정호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강정호(32)가 경쟁 끝에 피츠버그의 주전 3루수로 선택 받았다. 클린트 허들 피츠버그 감독은 강정호의 힘을 높게 평가했다.

닐 헌팅턴 단장은 18일(한국시간)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올해 주전 3루수는 강정호가 될 것”이라고 확정해 발표했다. 피츠버그는 이번 스프링트레이닝에서 3루수와 유격수 주전을 미정으로 두고 경쟁을 붙여왔다. 개막을 앞두고 선수마다 각자의 위치에 맞춰 준비할 시간이 필요했고, 개막이 열흘 앞으로 다가온 시점에 강정호를 주전 3루수로 낙점했다.

헌팅턴 단장은 수비와 힘에서 강정호가 우위를 점했다고 밝혔다. 헌팅턴 단장은 “(주전 유격수로 낙점된) 곤살레스와 강정호가 옆으로 서는 것이 수비적인 측면에서 가장 나았다”고 설명하면서 “강정호의 힘은 위협적”이라고 덧붙였다.

허들 감독 또한 강정호의 힘을 칭찬했다. 허들 감독은 AP통신과 인터뷰에서 “(강정호의) 힘은 진짜다”고 놀라워하면서 “물론 스프링트레이닝이지만, 홈런이 5개다. 우리는 그 외에 홈런 5개를 친 어떤 선수도 보유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사실상 2년 공백이 있었던 강정호는 19일까지 올해 시범경기 11경기에서 타율 1할7푼9리, 5홈런, 6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타율은 낮지만 출루율과 장타율의 합인 OPS가 0.996에 이른다. 수비에서도 모란에 비해 더 안정적인 모습으로 눈도장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