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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고액 3012억' 에릭센, 유벤투스까지 노린다

박대성 기자 2019. 3. 19.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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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안 에릭센이 토트넘을 떠날까.

레알 마드리드에 이어 유벤투스까지 에릭센 영입에 뛰어들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19일(한국시간) "유벤투스가 토트넘 핵심 미드필더 에릭센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유벤투스는 이번 여름에 레알 마드리드와 영입 경쟁을 할 예정이다"고 보도했다.

유벤투스는 오랜 시간 에릭센 영입에 관심을 보였고, 토트넘과 재계약 협상이 난항을 겪자 영입을 제안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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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릭센의 미래는?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토트넘을 떠날까. 레알 마드리드에 이어 유벤투스까지 에릭센 영입에 뛰어들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19일(한국시간) “유벤투스가 토트넘 핵심 미드필더 에릭센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유벤투스는 이번 여름에 레알 마드리드와 영입 경쟁을 할 예정이다”고 보도했다.

이탈리아 ‘칼치오메르카토’에 따르면, 유벤투스가 에릭센 측과 대화를 나눈 정황이 포착됐다. 유벤투스는 오랜 시간 에릭센 영입에 관심을 보였고, 토트넘과 재계약 협상이 난항을 겪자 영입을 제안한 것으로 보인다.

관건은 이적료다. 토트넘은 에릭센을 넘길 생각이 없다. 다니엘 레비 회장은 2억 파운드(약 3012억원)가 아니면 협상 테이블을 마련하지 않는다. 레비 회장이 주장한 몸값은 네이마르보다 비싸다. 유벤투스나 레알이 2억 파운드를 수락한다면, 역대 최고 이적료가 경신되는 셈이다.

한편 에릭센은 연이은 보도에 지친 모양이다. 19일 영국 'BT스포츠'를 통해 "보도가 너무 많다. 당신들이 언론이라면 무엇이 옳고 그른지를 찾아야 한다. 토트넘과 많은 이야기를 하고 있다"며 고개를 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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