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상연맹 "ISU에 임은수 부상 항의..美 사과 전달 원해"

뉴스엔 입력 2019. 3. 21.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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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상연맹이 미국 선수단이 임은수의 부상에 대해 사과의 뜻을 전했으며, 임은수가 남은 일정을 잘 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빙상연맹은 "연맹 간 공식적인 항의 절차를 위해서는 고의성에 대한 충분한 근거 자료가 확보돼야 하기 때문에 해당 훈련 영상 및 진술 등 자료 확보를 위한 수집을 진행했다"며 "ISU은 이날 오전과 오후에 걸쳐, 지난 20일 발생한 임은수 선수와 머라이어 벨 선수간의 충돌과 관련해 양국 선수단 관계자를 소집해 회의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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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주미희 기자]

빙상연맹이 미국 선수단이 임은수의 부상에 대해 사과의 뜻을 전했으며, 임은수가 남은 일정을 잘 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3월21일 '2019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 대회' 여자 싱글 종목 공식훈련(20일) 중 발생한 임은수(16 신현고)의 종아리 부상과 관련해, 공식적인 입장과 현재의 상황을 밝혔다.

빙상연맹은 "보도된 바와 같이 당시 현장에서 연습 도중 발생한 충돌 상황은 올댓스포츠(임은수 매니지먼트사) 관계자 및 연맹 의무 트레이너를 통해 목격됐으며, 올댓스포츠 측에서는 지난 일련의 내용과 당시 상황으로 볼 때 고의성이 의심돼 보도자료를 배부하겠다고 연맹측에 전달해 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당시 현장에서는 연맹 의무 트레이너를 통해 선수의 응급 처치를 지원함과 동시에, 연맹을 통해 해당 연맹에 공식 항의하겠다는 선수 측의 의사에 따라, 즉시 현장 파견 팀 리더를 통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코디네이터에게 항의의 뜻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빙상연맹은 "연맹 간 공식적인 항의 절차를 위해서는 고의성에 대한 충분한 근거 자료가 확보돼야 하기 때문에 해당 훈련 영상 및 진술 등 자료 확보를 위한 수집을 진행했다"며 "ISU은 이날 오전과 오후에 걸쳐, 지난 20일 발생한 임은수 선수와 머라이어 벨 선수간의 충돌과 관련해 양국 선수단 관계자를 소집해 회의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연맹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 미국 선수단 관계자는 머라이어 벨이 임은수와의 충돌에 대해 고의성이 없었으며, 훈련 음악이 시작됐기 때문에 진행하지 못 했던 사과의 뜻을 전달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연맹은 "이를 곧바로 임은수 선수 측에 전달했고, 임은수 선수는 소속사를 통해 이를 받아들이겠다는 의견을 표명했다"고 전했다.

다만, 임은수, 벨 모두 오는 22일 프리스케이팅 경기를 앞둔 만큼, 프리스케이팅 종료 후 만남을 갖기로 했다.

연맹은 "현지 파견된 한국 선수단과 의무 트레이너를 통해 임은수 선수를 포함해 한국 대표팀이 다가오는 일정을 잘 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임은수 선수의 부상에 대해 걱정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자료사진=위부터 임은수, 머라이어 벨)

뉴스엔 주미희 jmh0208@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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