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 부상 낙마' 류현진, 개막전 선발 확정..박찬호 이어 한국인 2호

손찬익 2019. 3. 23. 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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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LA 다저스)이 개막전 선발 중책을 맡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3일(한국시간) 류현진이 오는 2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정규시즌 개막전 선발 투수로 나선다.

다저스는 개막전 선발을 놓고 류현진과 리치 힐을 저울질해왔다.

리치 힐이 무릎을 다치는 바람에 류현진이 개막전 선발 등판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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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손찬익 기자] 류현진(LA 다저스)이 개막전 선발 중책을 맡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3일(한국시간) 류현진이 오는 2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정규시즌 개막전 선발 투수로 나선다.

2011년부터 8년 연속 개막전에 선발 등판했던 클레이튼 커쇼가 어깨 통증으로 준비가 늦어지면서 다저스는 다른 투수를 내세워야 했다. 워커 뷸러 또한 준비 과정이 늦어 개막전 선발 등판이 불가능한 상황.

다저스는 개막전 선발을 놓고 류현진과 리치 힐을 저울질해왔다. 리치 힐이 무릎을 다치는 바람에 류현진이 개막전 선발 등판이 확정됐다.

류현진은 시범경기 5차례 마운드에 올라 승리없이 1패를 떠안았지만 3.00의 평균 자책점에서 알 수 있듯 투구 내용은 좋았다.

류현진은 2013년 메이저리그 데뷔한 후 올해로 7년차를 맞이한다. 선발 투수 중에선 2008년부터 다저스 유니폼을 입은 커쇼 다음이다. 팀 개막전 선발 투수가 갖는 상징적인 의미를 더 살릴 수 있다.

‘코리안 특급’ 박찬호에 이어 한국인 선수 가운데 두 번째로 개막전 선발 투수가 된 류현진은 다저스의 핵심 선발로 자리잡았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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