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자르와 레알 계약 합의.. 첼시의 유일한 선택은 거액 이적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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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 아자르(28, 첼시)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이 유력해졌다.
이제 레알이 첼시에 지급할 이적료 규모만 남았다.
수년째 레알 이적설이 제기됐지만 아자르도 잔류를 선택하며 첼시에 헌신했다.
첼시로서는 재계약에 실패하면 내년 여름에 이적료 없이 아자르를 내보내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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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에덴 아자르(28, 첼시)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이 유력해졌다. 첼시로서는 이제 적절한 이적료를 받는 것 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어졌다.
‘미러’, ‘스포르트’ 등 영국, 스페인 언론들은 아자르와 레알 간의 합의를 보도했다. 아자르는 5년 계약에 연봉 1,400만 파운드(약 209억원)를 받기로 했다. 이제 레알이 첼시에 지급할 이적료 규모만 남았다.
첼시는 그 동안 아자르의 이적을 막기 위해 동분서주했다. 수년째 레알 이적설이 제기됐지만 아자르도 잔류를 선택하며 첼시에 헌신했다. 그렇지만 첼시는 점점 우승 경쟁과는 멀어진 팀이 됐다. 아자르도 인내의 한계를 느낄 수밖에 없었다.
아자르와 첼시는 2020년 6월말까지 계약 되어 있다. 현 상황을 놓고 볼 때 아자르는 더 이상 첼시의 재계약 제안을 수용하지 않을 분위기였다. 첼시로서는 재계약에 실패하면 내년 여름에 이적료 없이 아자르를 내보내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된다.
그런 가운데 아자르가 레알의 제안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이는 첼시가 더 이상 잔류를 시킬 방법이 없어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물론 레알이 제시하는 이적료를 거부하면 되지만, 그렇게 되면 아자르와 충돌이 생길 뿐이다. 팀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트랜스퍼 마켓’에 따르면 아자르의 시장 가치는 1억 3,500만 파운드(약 2,013억원)다. 첼시로서는 자신의 입장에서 합당하게 여기는 수준의 이적료를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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