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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com, "논란의 대상 강정호, 역대 최고 컨디션 경이롭다"

이상학 입력 2019.03.24. 17:07 수정 2019.03.24. 17:12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와일드카드' 강정호(32)에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MLB.com은 '피츠버그 구단에선 강정호를 와일드카드라고 공개 지칭한다. 엄청난 미지수'라며 '두 번째 기회를 얻은 강정호는 전성기 2년 가까운 공백으로 고전할 수도 있어 논쟁의 대상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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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상학 기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와일드카드’ 강정호(32)에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4일(이하 한국시간) 30개 구단의 엄청난 미지수로 1명씩 꼽았다. 피츠버그에선 역시 강정호. 2년에 가까운 공백을 딛고 풀타임 복귀 시즌을 어떻게 치를지 궁금증을 키운다. 

MLB.com은 ‘피츠버그 구단에선 강정호를 와일드카드라고 공개 지칭한다. 엄청난 미지수’라며 ‘두 번째 기회를 얻은 강정호는 전성기 2년 가까운 공백으로 고전할 수도 있어 논쟁의 대상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MLB.com은 오는 4월5일 32세가 될 강정호가 음주운전으로 2017년을 통째로 쉬었고, 2018년 초까지 미국에 입국할 수 없었던 과거를 되짚었다.

지난해 8월 손목 수술로 재활을 거치는 등 어려움이 있었지만, 오프시즌 훈련을 통해 최고의 몸 상태를 만든 것에 주목했다. 이에 따르면 강정호는 지난해 12월부터 캘리포니아주 웨스트레이크 빌리지에 있는 ‘라이브 애슬레틱스’라는 물리치료 및 퍼포먼스 센터에서 훈련을 했다. 팀 내 포수 유망주 아든 팝스와 함께 잭 레이 설립자로부터 훈련 프로그램을 소화했다. 

레이는 “이전에는 강정호를 잘 알지 못했다. 그의 과거도 몰랐다”며 “하지만 그는 정말 훌륭한 사람이었다. 단 한 번도 문제가 없었다. 매일 일찍은 아니더라도 항상 정시에 우리가 원하는 모든 훈련을 다했다”고 밝혔다. 일주일 중 4일을 훈련했고, 식습관도 바꿨다. 강정호는 “지방을 태우고 근육을 더했다”고 설명했다. 

레이는 ”강정호는 오프시즌 캠프 때 경이로웠다. 체중은 줄었지만 몸을 키웠다. 나와 남은 직원들은 그가 떠나기 전부터 눈에 띄는 변화를 봤다”며 놀라워했다. 강정호도 “정말 정말 강하게 느껴진다. 좋다”는 말을 반복하며 자신의 몸 상태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클린트 허들 감독과 닐 헌팅턴 단장도 스프링 트레이닝에 합류한 강정호의 몸 상태에 격찬했다. 캠프가 시작될 때 피츠버그는 선수들의 힘, 민첩성, 속도를 측정하는데 강정호는 과거 수치를 뛰어넘었다. 토드 톰칙 피츠버그 트레이닝 디렉터도 “그의 경력에서 최고 몸 상태”라고 말했다. 

MLB.com은 ‘강정호의 체력은 수비에서 드러난다. 측면 레인지, 퍼스트 스텝 속도 등은 유격수 옵션으로 가능하다’며 ‘14번의 시범경기에서 홈런 6개와 2루타 2개로 타석에서도 폭발적인 위력을 발휘했다. 그것이 이번 시즌 성공으로 이어질지는 두고 보면 알 것이다. 현재 강정호는 피츠버그의 와일드카드’라고 기대했다. /waw@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