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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적이다" 에릭센, 토트넘 재계약 협상에 불만 공개 표출

정현준 입력 2019.03.24.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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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안 에릭센(26, 토트넘 홋스퍼)이 재계약 협상 상황에 공개적으로 불만을 나타냈다.

에릭센은 지난 22일(현지시간) 덴마크 'BT'를 통해 "프리미어리그 구단은 이른 시점에 선수들과 재계약을 맺는다. 그런데 내 상황은 비정상적이다"라고 발언했다.

토트넘과 에릭센의 계약은 2020년 6월이면 끝난다.

재계약 소식이 들리지 않자 에릭센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스포탈코리아] 정현준 기자= 크리스티안 에릭센(26, 토트넘 홋스퍼)이 재계약 협상 상황에 공개적으로 불만을 나타냈다.

에릭센은 지난 22일(현지시간) 덴마크 'BT'를 통해 "프리미어리그 구단은 이른 시점에 선수들과 재계약을 맺는다. 그런데 내 상황은 비정상적이다"라고 발언했다.

토트넘과 에릭센의 계약은 2020년 6월이면 끝난다. 이에 양측은 이번 시즌 여러 차례 만남을 가져 대화를 진행했다. 그러나 주급을 포함한 각종 조건에서 의견이 엇갈렸고, 협상은 여전히 답보 상태다.

재계약 소식이 들리지 않자 에릭센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스페인의 양대 거목 레알 마드리드, FC 바르셀로나가 에릭센을 호시탐탐 노린다. 영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에릭센도 이적에 긍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에서 한 차례도 들어 올리지 못했던 우승컵을 거머쥐기 위해 이적도 염두에 둔다.

그동안 쏟아지는 이적설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던 에릭센이 입을 열었다. 그는 “(앞으로 내게 남은) 2년은 축구 선수 커리어에 있어 많은 시간으로 여겨질 수 있다. 그러나 잉글랜드에서는 소속팀과 5, 6년 재계약을 맺는 일이 일반적이다. 그런데 내 처지가 다르다”라며 불만을 감추지 않았다.

에릭센은 "나에 대한 추측은 미래를 두고 어떤 영향도 주지 않을 것이다. 신경 쓰지 않는다"라며 급하게 수습했다. 하지만 지난 20일 인터뷰에서 "대표팀에서는 내 상황에 대해 말하지 않겠다"라는 말과 상반되는 반응이라 그의 이적설은 한층 달궈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