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검색어 입력폼

worldsoccer

호날두 공백 깨달았다..카세미루, "세계 최고 없으니 그리워"

정현준 입력 2019.03.24. 20:24
자동 요약

있을 때는 몰랐는데, 없으니 빈자리가 크다.

카세미루(27, 레알 마드리드)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 유벤투스)를 그리워했다.

카세미루는 "어느 팀이든 당연히 호날두를 그리워할 것이다. 그는 세계 최고의 선수다. 호날두와 함께 뛰는 건 엄청난 기쁨이었다. 그러나 호날두는 지금 레알 마드리드의 선수가 아니다"라며 그를 대체하는 건 불가능하다고 고백했다.

[스포탈코리아] 정현준 기자= 있을 때는 몰랐는데, 없으니 빈자리가 크다. 카세미루(27, 레알 마드리드)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 유벤투스)를 그리워했다.

카세미루는 24일 포르투갈 포르투 이스타디우 두 드라강에서 진행된 브라질과 파나마의 A매치 친선전을 마친 후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은 모두 호날두를 그리워한다"라고 밝혔다.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선수다. 지난 2009년 입단해 2018년 여름 떠나기 전까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 2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연패 등 화려한 역사를 썼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최고의 순간을 보냈던 호날두가 이번 시즌 축구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유벤투스 이적을 전격 선언하며 9년간의 인연을 마무리했다. 슈퍼스타의 이적에 레알 마드리드는 태연했다. 플로렌티노 페레스 레알 마드리드 회장은 호날두의 공백을 충분히 메울 수 있다며 순탄한 행보를 장담했다.

결과는 대실패였다. 레알 마드리드는 가레스 베일, 카림 벤제마에게 기대를 걸었으나 호날두의 빈 자리를 뼈저리게 느꼈다. 이번 시즌 리그 3위, 챔피언스리그 16강, 코파 델 레이 결승 진출 실패로 고개를 숙였다. 이에 페레스 회장은 지네딘 지단 감독 선임과 더불어 다음 시즌 대변화를 예고했다.

호날두가 떠난 지 7개월이 흘렀지만 레알 마드리드 동료들은 호날두를 잊지 못했다. 카세미루는 "어느 팀이든 당연히 호날두를 그리워할 것이다. 그는 세계 최고의 선수다. 호날두와 함께 뛰는 건 엄청난 기쁨이었다. 그러나 호날두는 지금 레알 마드리드의 선수가 아니다"라며 그를 대체하는 건 불가능하다고 고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