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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경기 홈런 선두' 강정호, 외신의 비관론 뒤집을까

황형순 기자 입력 2019.03.25. 11:31 수정 2019.03.25.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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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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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스플뉴스] 
 
현지 외신은 여전히 강정호(31·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시범경기 성적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강정호는 2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사라소타 에드 스미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시범경기에 2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을 기록했다.
 
 
1회 첫 타석에 들어선 강정호는 앤드류 캐시너를 상대로 좌월 솔로포를 기록했다. 시범경기 7호 홈런을 신고한 강정호는 애런 저지를 제치고 시범경기 홈런 단독선두로 올라섰다.
 
시범경기 호성적에도 불구하고 현지 매체는 강정호의 성적이 "불확실하다"고 언급했다. 음주운전 사건으로 인한 2시즌의 공백, 시범경기 성적에 대한 불확실성이 이유다. MLB.com은 “피츠버그에게 강정호는 여전히 와일드카드”라고 전했다. ‘CBS 스포츠’ 역시 “강정호는 곧 32세가 되고 최근 두 시즌을 뛰지 못했다”며 “시범경기 성적은 큰 의미가 없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현시점에서 피츠버그가 가장 믿을만한 3루수 후보는 강정호다. 3루수 경쟁자 콜린 모란은 시범경기 44타수 10안타 1홈런 타율 .227 OPS .618로 공격력에서 개선이 필요하다.
 
반면 강정호는 이미 빅리그에서 장타력 검증을 마친 선수다. 2015년과 2016년 두 시즌 타율 .273 36홈런 OPS .838을 기록했다. 시범경기에서도 녹슬지 않은 장타력을 과시했다. 피츠버그에서 시범경기 7홈런을 기록한 타자는 2012년 맷 헤이그가 마지막이었다.
 
지난 19일 닐 헌팅턴 단장은 강정호를 개막전 3루수로 지목하며 신뢰를 보냈다. 강정호가 개막 후에도 시범경기에서의 활약을 이어갈지 관심이 쏠린다.
 
황형순 기자 hshwang@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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