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2020 마스코트 첫 선..이름은 '스킬지(Skillzy)'

김도곤 기자 2019. 3. 25. 19: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로 2020 마스코트가 공개됐다.

UEFA(유럽축구연맹) 유로 2020은 현재 예선이 치열하게 진행 중이다.

공개 장소는 25일(한국 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네덜란드와 독일의 유로 2020 C조 예선 경기다.

'스킬지'는 최근 유로 마스코트 흐름에 따라 사람을 형상화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네덜란드와 독일의 경기에서 처음으로 공개된 마스코트 '스킬지'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유로 2020 마스코트가 공개됐다.

UEFA(유럽축구연맹) 유로 2020은 현재 예선이 치열하게 진행 중이다. 대회는 내년 6월 시작되며, 한 국가, 또는 두 개 국가 공동 개최였던 것과 달리 잉글랜드, 독일, 아제르바이잔, 러시아, 이탈리아, 덴마크, 루마니아, 네덜란드, 아일랜드, 스페인, 헝가리, 스코틀랜드에서 분산 개최된다. 결승과 준결승은 잉글랜드에서 열린다.

대회 마스코트가 처음으로 공개됐다. 공개 장소는 25일(한국 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네덜란드와 독일의 유로 2020 C조 예선 경기다. 경기는 독일이 3-2로 승리했다.

마스코트 이름은 '스킬지(Skillzy)'로 5만 5000여명의 팬 앞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프리스타일 축구 선수인 리브 쿡, 토비아스 벡스와 함께 등장해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스킬지'는 최근 유로 마스코트 흐름에 따라 사람을 형상화했다. 올림픽, 월드컵 등이 동물이나 새로운 생명체를 만드는 경우가 많은 반면 유로는 이번에도 사람 형태를 따랐다.

유로는 2000년 네덜란드 대회에서 베네루키라는 사자 캐릭터를 사용한 후 줄곧 사람을 형상화한 마스코트를 내세우고 있다.

2004년 포르투갈 대회는 소년을 형상화한 키나스, 2008년 오스트리아 대회는 알프스의 두 소년을 모티브로 만든 트릭스와 블릭스, 2012년 폴란드, 우크라이나 대회에서는 쌍둥이 형제 슬라벡과 슬라브코, 2016년 프랑스 대회는 슈퍼 빅토르란 이름의 소년 캐릭터가 사용됐다. 이번 2020년 대회에서도 사람을 형상화한 캐릭터가 사용된다.

▲ 유로 2020 홈페이지에 공개된 마스코트(가운데)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