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전에 용 불러낸 SK 와이번스, MLB닷컴도 주목

온다예 기자 2019. 3. 26.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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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개막전에서 선보인 증강현실(AR) 기술이 미국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MLB.com)은 26일(한국시간) CUT4라는 코너를 통해 "한국의 SK 와이번스가 AR을 통해 개막전에 불을 뿜는 용을 불러왔다"고 소개했다.

SK는 지난 23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KT 위즈와의 개막전에서 SK의 상징인 비룡을 AR을 통해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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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com 홈페이지 갈무리. © 뉴스1

(서울=뉴스1) 온다예 기자 = 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개막전에서 선보인 증강현실(AR) 기술이 미국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MLB.com)은 26일(한국시간) CUT4라는 코너를 통해 "한국의 SK 와이번스가 AR을 통해 개막전에 불을 뿜는 용을 불러왔다"고 소개했다.

SK는 지난 23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KT 위즈와의 개막전에서 SK의 상징인 비룡을 AR을 통해 구현했다.

실제 야구장을 비춘 화면에 AR로 구현한 비룡이 날아다니면서 전광판에 충돌하기도 하고 그라운드 위에 내려 앉으며 불을 뿜기도 했다.

MLB.com은 "비룡은 허공을 한 바퀴 돌고 난 뒤 그라운드 중앙에 내려 앉았고 팬들은 스마트폰 앱을 통해 이를 지켜봤다"며 "2019시즌 우승 타이틀을 그냥 줘도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hahaha828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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