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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승' 히딩크, "말레이, 자이언트 킬러.. 한국도 이겨봐"

임기환 입력 2019.03.26. 10:41

거스 히딩크 중국 22세 이하(U-22) 국가대표팀 감독이 개최국 말레이시아와 일전을 앞두고 방심을 경계했다.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중국 U-22 대표팀은 26일(이하 현지 시간) 말레이시아 세란고르에 위치한 사흐 알람 스타디움에서 말레이시아와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예선 J조 조별 라운드 최종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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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승' 히딩크, "말레이, 자이언트 킬러.. 한국도 이겨봐"

(베스트 일레븐)


거스 히딩크 중국 22세 이하(U-22) 국가대표팀 감독이 개최국 말레이시아와 일전을 앞두고 방심을 경계했다.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중국 U-22 대표팀은 26일(이하 현지 시간) 말레이시아 세란고르에 위치한 사흐 알람 스타디움에서 말레이시아와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예선 J조 조별 라운드 최종전을 치른다. 이미 2연승으로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한 중국은 내친 김에 조별 라운드 전승을 달리겠다는 각오다.

히딩크호는 라오스와 치른 첫 경기에서 5-0 완승을 거둔 뒤, 필리핀과 대결에선 무려 8-0으로 대승했다. 중국의 골득실은 +13으로 이번 대회 참가 팀 중에서는 한국과 공동 2위다. 그러나 한국이 2차전에서 캄보디아를 상대로 한 골을 내준 반면, 중국은 아직 실점이 없다. 1위는 14득점 무실점의 일본이다.

히딩크 감독은 2연승으로 일찌감치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했지만 조별 라운드 마지막 경기까지 방심하지 않겠다는 자세다. 히딩크 감독은 <폭스 스포츠 아시아>와 가진 인터뷰를 통해 “말레이시아가 자이언트(강팀) 킬러라는 사실은 잘 알고 있다. 그들은 지난해 한국과 사우디 아라비아 같은 강팀들을 꺾은 바 있다. 우리 선수들에겐 (말레이시아전이) 시험 무대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히딩크 감독의 말은 사실이다. 한국은 지난해 8월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조별 라운드 2차전에서 말레이시아에 1-2로 충격 패를 당했다. 한국은 손흥민과 황의조에 김민재까지 총출동 했지만 먼저 두 골을 내준 끝에 자이언트 킬링의 희생양이 됐다.

히딩크 감독은 그 점을 경계하고 있다. 말레이시아가 23세 이하 레벨에서 위협적이고 날카로운 역습을 선보였기 때문이다. 말레이시아 역시 2연승을 달리고 있어 중국과 최종전에서 승리를 거둘 시 1-2위 자리가 바뀔 수도 있다.


글=임기환 기자(lkh3234@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폭스 스포츠 아시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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