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언론, "류현진은 진짜배기..NL 최고 투수 되나"

이상학 2019. 4. 5. 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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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류현진은 '진짜'인가.

LA 다저스 류현진(32)에 대한 기대감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이어 다저스 투수 쪽에서 류현진이 첫 번째로 언급됐다.

이 매체는 '지난해 부상 이후 후반기부터 환상적인 성적을 거두고 있는 류현진은 진짜배기(real deal)처럼 보인다. 만약 류현진이 내셔널리그 최고 투수 중 하나가 된다면 클레이튼 커쇼, 워커 뷸러와 함께 최고의 선발진을 구축할 수 있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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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피츠버그(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이상학 기자] 2019년 류현진은 ‘진짜’인가. 

LA 다저스 류현진(32)에 대한 기대감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시즌 개막전에 이어 두 번째 등판까지 성공적으로 치르며 내셔널리그 최고 투수 중 하나가 될 것이란 기대가 치솟는 중이다. 

미국 ‘클러치포인트’는 지난 4일(이하 한국시간) 메이저리그 개막 첫 주에 주목할 만한 5가지 요소를 꼽았다. 

브라이스 하퍼가 맹활약한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질주, 개막 4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린 크리스타인 옐리치의 밀워키 브루어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등 젊은 선수들이 성장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사이영상 다크호스로 떠오른 미네소타 트윈스 호세 베리오스에 이어 다저스를 언급했다. 

이 매체는 다저스를 여전히 내셔널리그 최고 팀으로 꼽으며 올 시즌 더 좋은 성적을 낼 것으로 기대했다. 야시엘 푸이그, 맷 켐프(이상 신시내티)가 팀을 떠났지만 여전히 공격력이 막강하다. 작 피더슨, 키케 에르난데스가 성장 중이고, 이적생 A.J. 폴락이 성공적인 스타트를 끊었다. 여기에 리그 최다 5홈런 12타점을 기록하고 있는 코디 벨린저가 MVP급 활약을 하고 있는 부분을 부각시켰다. 

이어 다저스 투수 쪽에서 류현진이 첫 번째로 언급됐다. 이 매체는 ‘지난해 부상 이후 후반기부터 환상적인 성적을 거두고 있는 류현진은 진짜배기(real deal)처럼 보인다. 만약 류현진이 내셔널리그 최고 투수 중 하나가 된다면 클레이튼 커쇼, 워커 뷸러와 함께 최고의 선발진을 구축할 수 있다’고 기대했다. 

류현진은 개막 2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뒀다. 13이닝 동안 홈런 2개 포함 안타 10개를 맞았지만 무사사구 13탈삼진 3실점 평균자책점 2.08을 기록 중이다. WHIP 0.77 피안타율 2할1푼3리로 세부적인 성적도 좋다. 아직 2경기밖에 치르지 않은 시즌 초반이지만 1선발로 어느 때보다 쾌조의 스타트를 끊으며 대박 시즌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이 매체는 ‘타선과 선발진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다저스는 불펜이 초반 난조를 보이고 있지만 풍부한 깊이를 갖고 있다. 내셔널리그 모든 팀들이 향상됐지만 여전히 다저스가 승리할 것이다’며 적수가 없다는 점을 다시 강조했다. 이제 개막 7경기를 치렀지만 다저스는 5승2패로 서부지구 1위에 올라있다. /waw@osen.co.kr

[사진] LA(미국 캘리포니아주)=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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