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임생 감독, "전술 변화로 승리하여 기쁘다"

김동현 2019. 4. 7.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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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의 이임생 감독이 전술 변화를 통한 승리에 기쁨을 표했다.

이임생 감독이 이끄는 수원이 7일 오후 2시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6라운드에서 강원 FC를 2-0으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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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임생 감독, "전술 변화로 승리하여 기쁘다"



(베스트 일레븐=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수원 삼성의 이임생 감독이 전술 변화를 통한 승리에 기쁨을 표했다.

이임생 감독이 이끄는 수원이 7일 오후 2시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6라운드에서 강원 FC를 2-0으로 이겼다. 수원은 데얀의 시즌 첫 골과 염기훈의 추가골로 70-70클럽 가입이란 두 배의 기쁨을 맛봤다.

경기 소감을 밝힌 이임생 감독은 “먼저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 전지훈련 때부터 ‘우리도 할 수 있다’는 말을 많이 했는데, 결과적으로 좋아지기 시작했다. 정신적으로 뭉치기 어렵다는 느낌이 올 때 팀은 위기다. 하지만 우리는 잘 극복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우리는 포백을 사용했다. 하지만 전반에 강원이 공격 시에 스리톱과 양쪽 윙어 및 윙백이 번갈아 전진하며 때로 다섯 명까지 공격을 구성했다”라며 “후반에 민상기를 투입하여 우리도 스리백(수비 시 파이브백)으로 바꿨다. 그래서 후반에 경기 흐름을 바꾸며 이길 수 있었다. 정말 기쁘다”라고 설명했다.

후반 교체투입돼 인상적 활약을 펼친 신인 한석희에 대해선 “평소 몸이 좋았다. 지난 경기에도 투입하고 싶었는데 상황이 여의치 않았다. 오늘 경기에선 꼭 기회를 주고 싶었다. 그래서 이기는 상황에서도 투입해봤다.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계획 기회를 주며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며 칭찬했다.

끝으로 이임생 감독은 “데얀이 후반전 교체투입돼 득점해줬다. 모두가 알다시피 득점력 면에선 이미 최고의 선수다. 체력적 단점으로 후반에 주로 투입하고 있는데, 서로 잘 이해하며 팀에 보탬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염기훈의 70-70 클럽 가입도 축하한다. 후반 막판에 체력이 떨어졌지만 주장으로서 내가 끝까지 뛰어달라고 부탁했다. 마지막에 득점까지 해내서 더욱 축하한다고 전하고 싶다”라며 베테랑들의 헌신에 고마움을 표했다.

글=김동현 인턴 기자(dongeul@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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