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현대건설, 양효진·고예림 잡았다

권혁진 2019. 4. 9.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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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이 센터 양효진을 붙잡는데 성공했다.

양효진은 2007년 1라운드 4순위로 현대건설에 입단, 줄곧 한팀에서 뛴 프랜차이즈 스타다.

현대건설 이도희 감독은 "양효진 선수는 최고의 센터로 다가오는 시즌에도 본인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것"이라며 "고예림 선수 영입으로 리시브 안정 및 공격력 강화가 기대된다. 다음 시즌에는 보다 좋은 성적으로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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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효진

【서울=뉴시스】권혁진 기자 =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이 센터 양효진을 붙잡는데 성공했다.

현대건설은 9일 자유계약선수(FA) 최대어로 분류되는 양효진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연봉은 3억5000만원이다. 여자부 역대 최고액이다.

양효진은 2007년 1라운드 4순위로 현대건설에 입단, 줄곧 한팀에서 뛴 프랜차이즈 스타다. 2009~2010시즌부터 2013~2014시즌까지 5년 연속 블로킹상을 받았다. 팀이 부진한 2018~2019시즌에도 블로킹 1위에 오르며 최고의 센터임을 입증했다.

현대건설은 IBK기업은행 레프트 고예림도 붙잡았다. 연봉 1억5000만원을 주는 조건이다.

고예림

고예림은 2013~2014시즌 한국도로공사를 통해 데뷔해 신인상을 차지했다. 이후 IBK기업은행을 거쳐 오는 현대건설에 합류하게 됐다.

현대건설 이도희 감독은 “양효진 선수는 최고의 센터로 다가오는 시즌에도 본인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것"이라며 "고예림 선수 영입으로 리시브 안정 및 공격력 강화가 기대된다. 다음 시즌에는 보다 좋은 성적으로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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