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트' 강명구,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 위해 100만원 기부

고용준 2019. 4. 10. 17: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화생명 미드 라이너 '템트' 강명구가 강원도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위해 100만원을 기부했다.

강명구의 선행은 부친 강성오씨가 SNS를 통해 공개하면서 확인됐다.

이번 강명구의 선행이 알려지게 된 계기는 팀인 한화생명에서도 몰랐다.

OSEN에 확인 요청으로 강성오씨의 글을 확인한 한화생명 관계자는 강명구의 선행에 박수를 보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고용준 기자] 한화생명 미드 라이너 '템트' 강명구가 강원도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위해 100만원을 기부했다. 

강명구의 선행은 부친 강성오씨가 SNS를 통해 공개하면서 확인됐다. 강성오씨는 SNS를 통해 "아들의 생각도 행동도 멋지다. 고맙다"라는 말과 함께 강명구가 재해구호협회에 송금한 사진을 올렸다. 

이번 강명구의 선행이 알려지게 된 계기는 팀인 한화생명에서도 몰랐다. OSEN에 확인 요청으로 강성오씨의 글을 확인한 한화생명 관계자는 강명구의 선행에 박수를 보냈다. 

강명구는 "이번 산불로 인해 피해 받으신 분들께 작게나마 도움과 응원을 보내고 싶어 기부하게 됐습니다다. 큰 금액은 아니지만, 꼭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건강하세요!"라고 자신의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지난 4일 강원도 고성군 발생한 대형 산불이 초속 20~30m의 강풍을 타고 불씨를 인제, 속초, 강릉 등지로 퍼트리면서 불이 번졌다. 정부는 5일 국가재난사태를 선포했고, 6일엔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했다. 

빠른 대처에도 불구하고 이번 피해로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을 입었다. 또한 총 530ha의 산림이 소실되고 주택 478 채가 불에 탔다. 피해 이재민만 820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 scrapper@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