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평균 관중 세계 24위..슈퍼리그 6위-J리그 12위

이상완 기자 2019. 4. 15.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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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이하 한국시간) 스위스의 세계적 축구 전문 리서치그룹 'CIES 풋볼 옵저버토리(Football Observatory)'가 전 세계 축구 프로 리그 평균 관중을 조사한 결과‧발표에 따르면, K리그1(1부)는 평균 7천104명을 모아 관중 동원 세계 24위를 기록했다.

중국의 슈퍼리그(1부)는 평균 관중 2만2594명을 기록해 세계 6위로 조사됐으며, 이는 아시아권에서 가장 많은 평균 관중 수치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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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 공인구 엠블럼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지난 10일(이하 한국시간) 스위스의 세계적 축구 전문 리서치그룹 'CIES 풋볼 옵저버토리(Football Observatory)'가 전 세계 축구 프로 리그 평균 관중을 조사한 결과‧발표에 따르면, K리그1(1부)는 평균 7천104명을 모아 관중 동원 세계 24위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2013년부터 2018년까지 5년간 평균 관중을 조사해 순위를 발표했다.

중국의 슈퍼리그(1부)는 평균 관중 2만2594명을 기록해 세계 6위로 조사됐으며, 이는 아시아권에서 가장 많은 평균 관중 수치를 보였다. 일본 J리그(1부)는 12위(평균 1만8227명)에 해당됐다. 중동 아시아에서는 이란 프로리그(1부)가 22위(평균 7천949명)에 이름을 올렸다. K리그는 아시아권에서 슈퍼리그(중국) J리그(일본) 프로리그(이란)에 이어 4위에 해당한다. 세계 50위권 중 K리그 순위 아래로는 일본 J리그 2부리그(26위‧평균 7천892명)가 유일하다.

세계 1위는 독일 분데스리가(4만3302명)가 차지했고, 2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3만6675명) 3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2만7381명) 4위 멕시코 프리메라 디비전1(2만5582명) 5위 이탈리아 세리에A(2만2967명) 등등 순이다.

세계 프로 구단 평균 관중 동원 1위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가 8만230명을 입장시켜 '넘버원' 클럽에 등극했다. 2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영국‧평균 7만5218명)가 차지했고, 3~4위는 각각 7만4876명, 7만3781명을 기록한 바르셀로나(스페인)와 바이에른 뮌헨(독일)이 이름을 올렸다.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는 6만9822명으로 5위에 해당됐다.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는 34위(4만1335명)에 순위를 올렸다.

아시아권에서는 광저우 에버그란데(중국)가 4만4905명을 기록해 세계 26위자 아시아 최고 클럽으로 뽑혔다. 이어 베이징 궈안(중국‧43위) 우라와 레즈(일본‧48위) 페르세폴리스(이란‧49위)가 세계 50위권 내에 이름을 새겼다.

◇CIES 발표 세계 프로리그 평균 관중 주요 순위

▶1위=독일 분데스리가=43,302명
▶2위=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36,675명
▶3위=스페인 프리메라리가=27,381명
▶4위=멕시코 프리메라 디비전1=25,582명
▶5위=이탈리아 세리에A=22,967
▶6위=중국 슈퍼리그=22,594명
▶12위=일본 J리그=18,227명
▶22위=이란 프로리그=7,949명
▶24위=한국 K리그=7,104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CIES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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