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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유스 감독, "日 나카이, 모드리치에 가까운 유망주"

김의기 2019. 4. 19.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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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명문 레알마드리드 16세 이하(U-16)에서 뛰고 있는 나카이 타쿠히로에 대한 찬사가 쏟아지자 열도는 흥분과 기대감으로 부풀어 오르고 있다.

레알마드리드는 19일 도쿄 베르디의 U-16 팀과 맞대결에서 4-1 승리를 거뒀고 나카이는 4-3-3에서 오른쪽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60분 동안 활약했다.

이 매체는 "경기 뒤 레알마드리드 U-16팀을 이끄는 로드리게스 감독은 나카이에 대해 최상의 평가를 내렸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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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유스 감독, "日 나카이, 모드리치에 가까운 유망주"



(베스트 일레븐)

스페인 명문 레알마드리드 16세 이하(U-16)에서 뛰고 있는 나카이 타쿠히로에 대한 찬사가 쏟아지자 열도는 흥분과 기대감으로 부풀어 오르고 있다. 2003년생 나카이는 일본 축구의 희망으로 불리는 유망주다.

레알마드리드 U-16 팀은 현재 일본에서 열린 ‘기린 레몬 컵 2019’ 대회에 참가해 일본 프로팀 산하 유스팀과 실력을 겨루고 있다. 이 중 나카이가 레알마드리드 유스 소속으로 등장해 일본 언론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레알마드리드는 19일 도쿄 베르디의 U-16 팀과 맞대결에서 4-1 승리를 거뒀고 나카이는 4-3-3에서 오른쪽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60분 동안 활약했다.

일본 <사커 다이제스트> 등 복수 매체에 따르면 나카이는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지만 정확한 패스, 감각적인 볼 터치 등으로 인상적인 플레이를 선보였다.

이 매체는 “경기 뒤 레알마드리드 U-16팀을 이끄는 로드리게스 감독은 나카이에 대해 최상의 평가를 내렸다”라고 보도했다.

로드리게스 감독은 “나카이는 잠재력이 매우 큰 선수로 현재 팀에서도 매우 중요한 자원 중 한명이다. 기술면에서도 우수하다”라며 “루카 모드리치에 가까운 선수다. 향후 잘 성장한다면 나초와 루카스 바스케스처럼 팀의 완벽한 중심 선수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즉 나카이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하며 최고의 찬사를 보냈다는 얘기다.

나카이는 2013년 스페인 마드리드로 떠나 본격적으로 축구 유학길에 올랐다. 2014년 알레빈A를 시작으로 인판틸B-인판틸A-카데테B를 차례로 거쳤고 현재는 U-16에 해당하는 카데테A에서 활약하고 있다.

글=김의기 기자(show9027@soccerbest11.co.kr)
사진=일본 <사커 다이제스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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