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록 레스너, 격투기 은퇴 선언.. "돌아오지 않는다"

우충원 2019. 5. 1.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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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E 스타 브록 레스너(41)가 은퇴를 선언했다.

지난달 30일(한국시간) 데이나 화이트 UFC 회장은 ESPN에 게재된 인터뷰서 "레스너가 종합격투기서 은퇴했다. 다시는 격투기계로 돌아올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ESPN은 "레스너의 은퇴와 동시에 UFC는 다니엘 코미어와 스티페 미오치치의 2차전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레스너는 격투기계 은퇴를 선언하며 UFC도 새로운 대진을 추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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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우충원 기자] WWE 스타 브록 레스너(41)가 은퇴를 선언했다. 

지난달 30일(한국시간) 데이나 화이트 UFC 회장은 ESPN에 게재된 인터뷰서 "레스너가 종합격투기서 은퇴했다. 다시는 격투기계로 돌아올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ESPN은 "레스너의 은퇴와 동시에 UFC는 다니엘 코미어와 스티페 미오치치의 2차전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레스너는 월초 레슬매니아에서 WWE 유니버설 타이틀을 빼앗긴 뒤 어떤 프로레슬링 스케줄도 가지지 않고 있다. 때문에 UFC 복귀설이 힘을 얻었으나 본인 발언으로 모두 없던 일이 됐다.

레스너는 최근 UFC 헤비급 타이틀전을 제의 받았다. 하지만 그는 "아직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면서 미지근한 반응을 보여왔다. 그러나 레스너는 격투기계 은퇴를 선언하며 UFC도 새로운 대진을 추진하게 됐다. 

레스너는 통산 5승 1무효 3패를 기록하게 됐다. 지난 2016년 UFC 200에서 마크 헌트와 경기가 마지막이었다. 당시 그는 승리를 거뒀지만 약물 복용이 적발되며 경기가 무효가 됐다. 

레스너의 은퇴로 현 UFC 헤비급 챔피언 코미어는 새로운 선수를 찾아야 할 상황이 됐다. 코미어도 이미 은퇴에 대해 선언했다. 그는 지난해 11월 1차 방어전에 성공한 뒤 “40살에 은퇴하겠다”며 잠정 은퇴를 선언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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