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수 띄운 이승우의 베로나..2경기 남기고 감독 교체

이상철 2019. 5. 2.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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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의 소속팀 엘라스 베로나가 승부수를 띄웠다.

엘라스 베로나는 2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파비오 그로스 감독을 경질하고 알프레도 아글리에티 감독을 선임한다"라고 발표했다.

엘라스 베로나는 6위지만 이 자리마저 위태롭다.

엘라스 베로나는 3월 16일 아스콜리전 1-1 무승부 이후 7경기째 무승(4무 3패)으로 심각한 부진에 빠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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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이승우의 소속팀 엘라스 베로나가 승부수를 띄웠다.

엘라스 베로나는 2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파비오 그로스 감독을 경질하고 알프레도 아글리에티 감독을 선임한다”라고 발표했다.

엘라스 베로나는 현재 세리에A(1부리그) 승격에 빨간불이 켜진 상황이다.
이승우의 소속팀 엘라스 베로나는 세리에A 승격을 위해 최후의 수단을 썼다. 사진=엘라스 베로나 홈페이지

2경기를 남겨두고 12승 13무 9패(승점 49)로 2018-19시즌 세리에B(2부리그) 6위에 머물러 있다. 자동 승격 마지노선 2위 레체(승점 63)와 승점 14차다.

플레이오프를 통해 승격을 노려야 한다. 세리에B는 3~8위 6개 팀이 승격 티켓 한 장을 놓고 경쟁한다.

엘라스 베로나는 6위지만 이 자리마저 위태롭다. 9위 치타델라, 10위 페루지아(승점 47)와 승점 2차에 불과하다.

엘라스 베로나는 3월 16일 아스콜리전 1-1 무승부 이후 7경기째 무승(4무 3패)으로 심각한 부진에 빠져있다.

아글리에티 신임 감독은 그동안 엠폴리, 노바라, 아스콜리, 비르투스 엔텔라 등 약체를 지도했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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