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지동원, 아우크스 떠나 마인츠 이적..3년 계약

이현호 기자 2019. 5. 6.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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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동원(27)이 아우크스부르크를 떠나 마인츠05로 이적했다.

마인츠는 6일(현지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아우크스부르크에서 뛰던 지동원을 자유 계약으로 영입했다. 다음 시즌부터 팀에 합류할 것이며 2021-22시즌까지 계약이다"라고 지동원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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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지동원(27)이 아우크스부르크를 떠나 마인츠05로 이적했다.

마인츠는 6일(현지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아우크스부르크에서 뛰던 지동원을 자유 계약으로 영입했다. 다음 시즌부터 팀에 합류할 것이며 2021-22시즌까지 계약이다"라고 지동원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이어 "지동원은 188cm인 장신 공격수다. 스트라이커로 뛸 수 있지만 측면 공격수, 공격형 미드필더로도 활용된다. 그는 아우크스부르크, 도르트문트, 다름슈타트, 선덜랜드에서 뛰었고 국가대표팀에서도 오래 뛰었다"고 지동원을 소개했다.

마인츠의 루벤 쇼뢰더 단장은 "경험 많은 지동원을 영입하게 되어 기쁘다. 그는 분데스리가를 잘 알고 있으며 국제대회 경험도 많고 긍정적인 선수다. 운동 능력은 물론 멘탈도 좋아 마인츠에 매우 적합한 자원이다"고 환영했다.

지동원은 "이미 수년 전부터 마인츠에 대해서 잘 알고 있었다. 쇼뢰더 단장과 좋은 대화를 나눴고, 마인츠에서 뛰었던 구자철로부터 좋은 이야기를 많이 듣고 왔다"며 입단 소감을 전했다.

사진=윤경식 기자, 마인츠 홈페이지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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