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현장] 류현진, 8회 1사 후 노히트 깨진 첫 안타.. 관중은 기립박수

양지웅 통신원 2019. 5. 13.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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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좌완 투수 류현진이 안타를 맞고도 기립박수를 받았다.

류현진은 13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7회 1사까지 노히트 노런을 기록 중이었다.

류현진이 파라에게 2루타를 맞는 순간 다저스타디움은 모두 일어나 류현진에게 기립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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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 다저스 류현진

[스포티비뉴스=LA(미 캘리포니아주), 양지웅 통신원] LA 다저스 좌완 투수 류현진이 안타를 맞고도 기립박수를 받았다.

류현진은 13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7회 1사까지 노히트 노런을 기록 중이었다.

안타 한 개 없이 탈삼진 8개를 잡으며 호투 중이었던 류현진은 8회 1사 후 헤라르도 파라에게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허용하면서 노히트가 깨졌다. 이날 류현진의 105번째 투구였다.

류현진이 파라에게 2루타를 맞는 순간 다저스타디움은 모두 일어나 류현진에게 기립박수를 보냈다. 8회 2사까지 고생했다는 의미. 이날 미국 어머니의 날을 맞아 시구 행사를 진행한 류현진의 어머니 박승순 씨 역시 아들에게 박수를 보냈다.

스포티비뉴스=LA(미 캘리포니아주), 양지웅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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