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 없는 글레이저家, 마샬 팔겠다는 솔샤르에게 "안 됩니다"

이형주 특파원 2019. 5. 15. 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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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참한 시즌을 보내고도 글레이저家는 변화가 없다.

하지만 글레이저家는 여전히 일관된 행보를 보이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차기 시즌 대대적인 리빌딩을 계획하고 있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앙토니 마샬의 처분을 계획했다.

매체는 "솔샤르 감독은 마샬을 팔려고 했다. 하지만 글레이저家의 일원이며 클럽의 공동 회장 중 한 명인 조엘 글레이저가 막았다. 글레이저는 마샬의 빅 팬이며 그를 구단의 펠레로 보고 있다. 이에 판매를 막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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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토니 마샬

[STN스포츠(런던)영국=이형주 특파원]

처참한 시즌을 보내고도 글레이저家는 변화가 없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실망스러운 모습으로 올 시즌을 마무리했다. 단순히 리그 6위에 무관이라는 성적 때문만이 아니다. 안팎으로 들리는 잡음에 미래가 보이지 않는 구단 행보에 팬들의 분노를 산 시즌이었다. 

최근 맨유가 암흑기를 보내고 있는 것에는 글레이저家의 지분이 크다. 글레이저家는 2005년 빚을 내 맨유를 인수한 이래 팀을 돈벌이로만 보고 있다. 알렉스 퍼거슨 경 시절에는 성적에 묻혀 실책들이 가려졌다. 하지만 알렉스 퍼거슨 경의 은퇴 이후 그림자가 걷히자 여지 없는 민낯이 보이고 있다.

하지만 글레이저家는 여전히 일관된 행보를 보이고 있다. 그들에게 있어 성적은 관심 밖이며 수익만이 우선이다. 에드 우드워드 부사장을 통해 수익 창출에만 골몰하고 있다.

이로 인해 팀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글레이저家는 아무런 가책을 느끼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4일 영국 언론 <미러>는 맨유 수뇌부 관련 소식을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차기 시즌 대대적인 리빌딩을 계획하고 있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앙토니 마샬의 처분을 계획했다. 하지만 솔샤르 감독의 계획은 맨유 수뇌부에 의해 제동이 걸렸다.

매체는 "솔샤르 감독은 마샬을 팔려고 했다. 하지만 글레이저家의 일원이며 클럽의 공동 회장 중 한 명인 조엘 글레이저가 막았다. 글레이저는 마샬의 빅 팬이며 그를 구단의 펠레로 보고 있다. 이에 판매를 막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마샬의 경우 전임 조세 무리뉴 감독 역시 판매를 원했던 선수였다. 하지만 두 번 연속으로 수뇌부에 의해 가로막혔다. 마샬은 주급 20만 파운드를 받고 있으나 최근 13경기에서 2골에 그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뉴시스/AP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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