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농락한 손흥민, EPL 2018-19시즌 베스트 골 TOP 10 선정

김도곤 기자 입력 2019. 5. 15. 19:05 수정 2019. 5. 15.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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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토트넘)의 첼시전 원더골이 2018-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골 TOP 10에 선정됐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15일(한국 시간)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나온 최고의 골 10개를 선정했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뽑은 손흥민의 골은 지난해 11월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 13라운드 첼시전에서 나온 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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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첼시를 농락한 손흥민의 원더골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이강유 영상기자] 손흥민(토트넘)의 첼시전 원더골이 2018-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골 TOP 10에 선정됐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15일(한국 시간)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나온 최고의 골 10개를 선정했다. 손흥민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뽑은 손흥민의 골은 지난해 11월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 13라운드 첼시전에서 나온 골이다.

손흥민은 후반 9분 델레 알리의 패스를 받아 빠르게 돌파해 조르지뉴를 완벽하게 제쳤고, 다비드 루이스마저 드리블로 제친 후 왼발로 슈팅해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의 리그 1호골이었다.

빠른 속도로 조르지뉴를 제쳤고, 기술로 루이스를 제친 완벽한 골이었다. 이 골은 11월 이달의 골에 선정됐다.

이 득점이 손흥민에게 주는 의미는 컸다.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참가 후 부진했던 손흥민은 이 골을 시작으로 무섭게 기세를 올렸다. 이번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아시안게임, 아시안컵 참가로 자리를 비운 기간이 길었지만 31경기 출전에 12골 6도움을 기록했다.

손흥민의 골 외에도 맨시티의 우승을 사실상 확정 지은 뱅상 콤파니의 중거리 골, 수비수들을 농락하며 환상적인 골을 터뜨린 에덴 아자르(첼시)도 TOP 10에 이름을 올렸다.

▲ 맨시티의 우승을 사실상 확정한 콤파니의 골

프리미어리그 선정 2018-19시즌 최고의 골 TOP 10

1. 장 미카엘 세리(풀럼) vs 번리

2. 대니얼 스터리지(리버풀) vs 첼시

3. 애런 램지(아스널) vs 풀럼

4. 손흥민(토트넘) vs 첼시

5. 앤드로스 타운센드(C.팰리스) vs 맨시티

6. 안드레 쉬를레(풀럼) vs 번리

7. 파비안 셰어(뉴캐슬) vs 번리

8. 앙토니 크노카르트(브라이튼) vs C.팰리스

9. 에덴 아자르(첼시) vs 웨스트햄

10. 뱅상 콤파니(맨시티) vs 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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