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EPL 공식 시즌 베스트 골 수상할까? 팬 투표 시작

이상철 2019. 5. 16.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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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27·토트넘 홋스퍼)이 프리미어리그(EPL) 공식 시즌 베스트 골의 주인공이 될까.

EPL 사무국은 "16일 오후 5시(이하 현지시간)까지 '칼링 골 오브 더 시즌' 팬 투표를 진행한다"라고 전했다.

팬 투표 결과는 칼링 골 오브 더 시즌 수상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

칼링 골 오브 더 시즌 수상자는 다음주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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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손흥민(27·토트넘 홋스퍼)이 프리미어리그(EPL) 공식 시즌 베스트 골의 주인공이 될까.

EPL 사무국은 “16일 오후 5시(이하 현지시간)까지 ‘칼링 골 오브 더 시즌’ 팬 투표를 진행한다”라고 전했다. 팬 투표는 칼링 홈페이지 및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시즌 베스트 골 후보는 총 10명이다. 월별 베스트 골 수상자가 경쟁한다.
손흥민은 2018-19시즌 칼링 골 오브 더 시즌을 수상할까. 사진은 2018년 11월 24일(현지시간) 열린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첼시전에서 득점하는 손흥민. 사진(英 런던)=ⓒAFPBBNews = News1

5월 후보이자 마지막 후보로 6일 레스터 시티전에서 중거리 슈팅 골을 넣은 빈센트 콤파니(맨체스터 시티)가 뽑혔다.

손흥민은 2018년 11월의 골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2018년 11월 24일 첼시전에서 50m 드리블에 이은 환상적인 득점을 터뜨렸다. 이 골은 토트넘 팬이 뽑은 시즌 최고의 골이기도 했다.

칼링 골 오브 더 시즌 후보들. 손흥민은 2018년 11월의 골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사진=프리미어리그 홈페이지
팬 투표 결과는 칼링 골 오브 더 시즌 수상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 EPL 사무국은 전문가 투표와 합산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한다.

EPL 사무국이 공개한 전문가 명단은 앨런 시어러, 이안 라이트, 제이미 캐러거, 리오 퍼디난드 등 23명이다.

칼링 골 오브 더 시즌 수상자는 다음주 발표될 예정이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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