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 "류현진은 수치와 통계로 설명할 수 없는 선수"

전훈칠 thateye7@mbc.co.kr 2019. 5. 17.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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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이 오는 20일 신시내티전 등판이 예고된 LA 다저스의 류현진 선수에 대해 기존의 기록과 통계로 평가할 수 없는 강점을 지녔다고 극찬했습니다.

ESPN의 LA 다저스 전담 기자인 알든 곤잘레스는 메이저리그 전문 방송에 출연해 최근 부각되는 공의 속도나 회전수, 투구의 상하 움직임 같은 수치로는 류현진처럼 완벽한 제구력을 갖춘 투수의 우수성을 설명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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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이 오는 20일 신시내티전 등판이 예고된 LA 다저스의 류현진 선수에 대해 기존의 기록과 통계로 평가할 수 없는 강점을 지녔다고 극찬했습니다.

ESPN의 LA 다저스 전담 기자인 알든 곤잘레스는 메이저리그 전문 방송에 출연해 최근 부각되는 공의 속도나 회전수, 투구의 상하 움직임 같은 수치로는 류현진처럼 완벽한 제구력을 갖춘 투수의 우수성을 설명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곤잘레스는 전통적인 야구론에서 말하는 '포수가 요구하는 곳에 투구하는 능력'에서 류현진이 현역 선수 가운데 가장 뛰어나다며 LA 다저스의 포수 러셀 마틴의 말을 빌려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투수 매덕스와 비교하기도 했습니다.

곤잘레스는 또, 매덕스의 경우 강력한 무기인 투심 패스트볼을 완벽히 제구하는 것만으로 충분하지만, 여러 종류의 변화구를 모두 완벽하게 제구해야 하는 류현진의 투구가 더 어려울 수 있다는 의견도 덧붙였습니다.

올 시즌 5승 1패에 평균자책점 1.72를 기록중인 류현진은 이번 신시내티전에서 6과 ⅓이닝이상 무실점할 경우 메이저리그 전체 평균자책점 1위에도 오르게 됩니다.

전훈칠 기자 (thateye7@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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