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전문가 "모우라는 해트트릭 했는데? 토트넘, 알리 빼"

서재원 2019. 5. 18.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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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는 오는 6월 2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리버풀과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을 치른다.

그는 17일 영국 '토크스포츠'를 통해 "모우라를 선발로 쓰지 않는 것은 불명예스러운 일이다. 아약스전과 같이 중요한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지 않았는가. 절대 그를 뺄 수 없다. 알리를 배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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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델레 알리를 빼야 한다"

토트넘 홋스퍼는 오는 6월 2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리버풀과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을 치른다.

결승전을 앞둔 토트넘이 고민에 빠졌다. 누구를 선발로 내보내야 하는지가 문제다. 해리 케인이 부상에서 돌아오는 가운데, 루카스 모우라가 시즌 막바지 맹활약을 펼치며 기존 선수들의 자리를 위협하고 있기 때문이다.

토트넘 최고의 공격 라인은 케인, 손흥민, 알리, 크리스티안 에릭센을 일컫는 판타스틱4로 평가돼 왔다. DESK 라인으로도 불린다. 그러나 물이 오를 대로 오른 모우라가 선발로 나온다면, 누군가를 선발에서 제외해야 한다.

아스널 출신이자, 축구 전문가로 활동 중인 레이 파울러는 알리가 희생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그는 17일 영국 '토크스포츠'를 통해 "모우라를 선발로 쓰지 않는 것은 불명예스러운 일이다. 아약스전과 같이 중요한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지 않았는가. 절대 그를 뺄 수 없다. 알리를 배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영국 'BBC' 해설위원 대니 밀스와 같은 생각이었다. 밀스 역시 "케인이 돌아오면 공격에서 누군가는 희생될 것이다. 하지만 손흥민이 희생양이 될 수 없다. 그는 지금까지 엄청난 활약을 펼쳤다. 모우라 또한 아약스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손흥민과 모우라는 위협적인 선수다. 그렇다면 알리가 빠져야 할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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