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최다득점 공격수 타가트, 내전근 파열로 3주 결장 예상

도영인 2019. 5. 18.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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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의 호주 출신 공격수 타가트가 부상으로 인해 3주 정도 전력에서 이탈할 것으로 보인다.

수원 이임생 감독은 18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울산 현대와의 2019 K리그1 홈경기를 앞두고 "직전 경기에서 부상을 당한 타가트는 3주정도 회복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내전근이 파열된 것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올시즌 처음 K리그에 뛰어든 타가트는 수원의 주전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다.

타가트의 부재는 리그 중상위권 도약을 노리는 수원에게는 악재가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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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타가트. 2019.4.17 수원|배우근기자kenny@sportsseoul.com
[수원=스포츠서울 도영인기자] 수원 삼성의 호주 출신 공격수 타가트가 부상으로 인해 3주 정도 전력에서 이탈할 것으로 보인다.

수원 이임생 감독은 18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울산 현대와의 2019 K리그1 홈경기를 앞두고 “직전 경기에서 부상을 당한 타가트는 3주정도 회복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내전근이 파열된 것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타가트는 지난 15일 열린 광주FC와의 FA컵 16강전에서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됐다. 하지만 후반 중반에 왼쪽 허벅지와 사타구니 부위의 통증을 호소했다. 광주전 직후 이 감독은 타가트의 부상에 대한 걱정을 하기도 했다.

올시즌 처음 K리그에 뛰어든 타가트는 수원의 주전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다. 그는 리그 5골로 팀 내 최다득점자에 이름을 올리고 있을뿐만 아니라 득점 공동선두를 달리고 있다. 타가트의 부재는 리그 중상위권 도약을 노리는 수원에게는 악재가 아닐 수 없다.

doku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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