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현지언론도 온통 '류현진 열풍'.."다저스 상승세 주역"

이석무 2019. 5. 21.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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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LA 다저스)이 미국 현지언론들의 각종 파워랭킹을 휩쓸고 있다.

다저스가 2위를 차지한 중심에는 역시 류현진이 있다.

MLB닷컴은 "다저스 선발진은 올 시즌 21승 8패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 중이다"며 "이 가운데 류현진이 상당 부분을 책임졌다"라고 설명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도 류현진이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다저스를 2위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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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류현진.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LA 다저스)이 미국 현지언론들의 각종 파워랭킹을 휩쓸고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사이트인 MLB닷컴은 지난 주 파워랭킹을 소개하면서 다저스를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이어 2위에 올렸다. 다저스가 2위를 차지한 중심에는 역시 류현진이 있다.

MLB닷컴은 “다저스 선발진은 올 시즌 21승 8패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 중이다”며 “이 가운데 류현진이 상당 부분을 책임졌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류현진은 20일 신시내티 레즈와 경기에서 7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 31이닝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며 “지난해 9월부터 정규시즌 12경기 연속 2실점 이하를 기록 중이다”고 덧붙였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도 류현진이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다저스를 2위로 평가했다.

ESPN은 “류현진이 신시내티 전에서 7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쳐 31이닝 연속 무실점을 기록했다”며 “이는 최근 5년 내 다저스 최다 연속 이닝 무실점 3위 기록”이라고 전했다.

CBS스포츠 역시 다저스를 4위로 평가하면서 류현진에 대한 언급을 빼놓지 않았다. CBS스포츠는 “류현진은 31이닝 연속 무실점과 함께 평균자책점 1.52를 기록 중이다. 지난 시즌 평균자책점은 1.97이었다”며 “하느님 맙소사(Lord)”라고 감탄사를 붙였다.

다저스는 21일 현재 31승 17패 승률 0.646을 기록해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최근 10경기에서 7승3패를 기록 중이다. 7승 가운데 2승을 류현진이 책임졌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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