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쇼는 계속된다" 미 언론 파워랭킹도 류현진 극찬
미국의 주요 스포츠 매체들이 메이저리그 파워랭킹을 발표하면서 LA 다저스 류현진(32)에게 또 한 번 찬사를 보냈다.
메이저리그 공식매체 MLB.com은 21일 다저스를 휴스턴에 이어 파워랭킹 2위 팀으로 꼽으면서 “다저스 선발 투수들은 21승8패, 평균자책은 3.00을 조금 웃도는 성적을 기록했다. 상당 부분이 류현진 덕분”이라고 전했다. 다저스는 이번 시즌 31승17패를 거두고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를 달리고 있다. 류현진은 6승(1패)을 기여했다.
MLB.com은 “류현진은 지난 20일 신시내티전에서 7이닝 무실점 투구로 31이닝 연속 무실점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며 “지난해 9월18일 콜로라도전부터 12경기 연속 경기당 2점 이하만 내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ESPN도 다저스를 파워랭킹 2위에 올려 놓으며 류현진에게 공로를 돌렸다. 이 매체는 “류현진 쇼는 계속되고 있다”며 “31이닝 연속 무실점은 지난 5년간 다저스 투수의 무실점 기록 중 세 번째로 길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2015년 다저스의 잭 그레인키(현 애리조나)가 45.2이닝 무실점, 같은 해 클레이턴 커쇼(다저스)가 37이닝 무실점 투구를 펼쳤다고 소개했다.
CBS스포츠는 다저스를 다른 매체들보다 낮은 순위인 4위로 선정했지만 선정 이유는 역시 류현진의 활약이었다. 매체는 “류현진은 31이닝 연속 무실점에, 시즌 평균자책은 1.52에 불과하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해 류현진의 평균자책은 1.97이었다”며 놀라움을 나타내는 감탄사(Lord)를 덧붙였다.
최희진 기자 daisy@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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