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YU.. RYU.. RYU" 美언론 '괴물投' 도배

정세영 기자 입력 2019. 5. 21. 14:50 수정 2019. 5. 21. 19: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주간 파워랭킹에서 류현진(32·LA 다저스·사진)이 극찬을 받았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인 메이저리그닷컴은 다저스를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이어 2위로 꼽았고, "휴스턴이 끈질긴 공격력으로 지난주 좋은 성적을 거뒀다면, 다저스는 투수력으로 순위 싸움을 펼쳤다"며 "다저스 선발진은 올 시즌 21승 8패 평균자책점 3.00을 유지하고 있는데 류현진이 상당 부분을 혼자서 책임졌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다저스 파워랭킹 2위 발표하며 칭찬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주간 파워랭킹에서 류현진(32·LA 다저스·사진)이 극찬을 받았다. 미국 주요 매체들은 21일 오전(한국시간) 지난주 메이저리그 파워랭킹을 발표하면서 류현진 이야기로 ‘도배’했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인 메이저리그닷컴은 다저스를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이어 2위로 꼽았고, “휴스턴이 끈질긴 공격력으로 지난주 좋은 성적을 거뒀다면, 다저스는 투수력으로 순위 싸움을 펼쳤다”며 “다저스 선발진은 올 시즌 21승 8패 평균자책점 3.00을 유지하고 있는데 류현진이 상당 부분을 혼자서 책임졌다”고 설명했다. 메이저리그닷컴은 “류현진은 20일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서 7이닝 동안 실점하지 않아 무실점 행진을 31이닝까지 연장했다”며 “지난해 9월부터 정규시즌 12경기 연속 2실점 이하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ESPN도 다저스를 2위로 평가했다. ESPN은 “류현진은 신시내티전에서 7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쳐 31이닝 무실점을 이어갔다”면서 “이는 최근 5년 내 다저스 최다 연속 이닝 무실점 3위에 해당한다”고 전했다. 1위는 2015년 45.2이닝 무실점이었던 잭 그레인키(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2위는 같은 해 37이닝 무실점이었던 클레이턴 커쇼(다저스)다.

CBS스포츠는 다저스를 4위로 꼽았다. 이 매체는 “류현진은 31이닝 연속 무실점이고 평균자책점은 1.52”라며 “하느님 맙소사(Lord)”라는 감탄사를 넣었다. 디애슬레틱은 다저스를 2위로 평가했고, “2019년 최고의 투수 류현진이 7이닝 무실점을 추가했다”며 “맥스 셔저(워싱턴 내셔널스), 크리스 세일(보스턴 레드삭스), 커쇼 등이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투수로 꼽히지만 올 시즌만 놓고 본다면 최고의 투수는 류현진”이라고 극찬했다.

다저스는 21일 현재 31승 17패, 승률 0.646을 유지하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달리고 있다.

정세영 기자 niners@munhwa.com

[문화닷컴 바로가기|문화일보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모바일 웹]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구독신청:02)3701-5555/모바일 웹:m.munhwa.com)]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