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ERA 전체 1위' 류현진 향한 미 현지의 극찬..'비현실적 활약의 선수'

스포츠한국 김성태 기자 입력 2019. 5. 22. 15:57 수정 2019. 5. 22.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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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엔젤레스 다저스 류현진(32)의 위상이 더욱 달라지고 있다.

미 현지에서 류현진에 대한 이야기가 연신 쏟아지고 있다.

미국 디에슬레틱과 CBS 스포츠는 22일(이하 한국시간) 시즌 6승 1패 평균자책점 1.52를 기록 중인 류현진에 대한 이야기를 기사로 다뤘다.

이미 사이영상 후보라는 이야기나 나올 정도로 류현진은 좋은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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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BBNews = News1

[스포츠한국 김성태 기자]로스엔젤레스 다저스 류현진(32)의 위상이 더욱 달라지고 있다. 미 현지에서 류현진에 대한 이야기가 연신 쏟아지고 있다.

미국 디에슬레틱과 CBS 스포츠는 22일(이하 한국시간) 시즌 6승 1패 평균자책점 1.52를 기록 중인 류현진에 대한 이야기를 기사로 다뤘다. 승수도 승수지만, 평균자책점이 1.52다. 류현진의 평균자책점은 현재 메이저리그 전체 1위다. 상당히 인상적이다.

특히 디에슬레틱은 지난 20일 신시내티전 7이닝 5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 활약을 두고 "31이닝 연속 무실점 행진이다"라고 설명하며 "올해 59.1이닝 동안 10실점, 59개의 탈삼진과 4개의 볼넷을 기록했다"라면서 류현진의 효과적인 투구에 대한 설명을 덧붙였다.

알려진대로 류현진의 볼넷/삼진 비율은 14.75다. 커리어 하이는 물론이며 수준급 에이스 투수인 애리조나 그레인키(7.750), 워싱턴 슈어져(6.214), 샌프란시스코 범가너(5.818). 콜로라도 마르케즈(5.417), 애리조나 웨버(5.167), 워싱턴 스트라스버그(5.125)와 비교해도 류현진의 기록은 압도적 수준이다.

이미 사이영상 후보라는 이야기나 나올 정도로 류현진은 좋은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다. 올해 가장 현실적이지 않은, 비현실적인 활약을 보여주는 선수라는 표현이 나올 정도다. 디에슬레틱의 호평 뿐 아니라 CBS에서도 "류현진은 빅리그 최고의 선발 투수 중 한 명이 됐다"라며 높은 평가를 내리기도 했다.

압도적인 피칭을 앞세워 승승장구 중인 류현진은 오는 26일 오전 8시 15분, 피츠버그의 경기에 시즌 7번째 선발로 나올 예정이다. 이 경기에서도 류현진은 연속 이닝 무실점 기록에 계속 도전, 승수와 더불어 더 낮은 평균자책점에 도전하고자 한다.

스포츠한국 김성태 기자 dkryuji@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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