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광주 게임노트] '한승택 끝내기-신범수 2홈런' KIA 최하위 탈출..롯데 6연패 '10위'

김건일 기자 입력 2019.05.22. 22:12 수정 2019.05.22. 23:55

한승택을 대신해 출전한 신예 포수 신범수는 역전 홈런 2방을 터뜨렸다.

KIA는 22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롯데와 홈 경기에서 연장 10회 한승택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6-5로 이겼다.

KIA가 0-1로 뒤진 2회 신범수가 프로 데뷔 첫 홈런으로 경기를 2-1로 뒤집었다.

KIA 신인 포수 신범수는 이날 데뷔 첫 홈런과 멀티 홈런을 한꺼번에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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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오후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IA타이거즈와 롯데자이언츠의 경기에서 10회말 1사 만루상황에서 KIA타이거즈 한승택이 좌익수 앞 끝내기 적시타를 치고 승리를 만끽하고 있다. ⓒKIA 타이거즈

[스포티비뉴스=광주, 김건일 기자] 한승택을 대신해 출전한 신예 포수 신범수는 역전 홈런 2방을 터뜨렸다.

1회부터 7회까지 홈 플레이트를 지킨 동생을 대신해 8회 투입된 한승택은 연장 10회 방망이를 들고 경기를 끝냈다.

신범수와 한승택. KIA 1군 엔트리에 있는 어린 포수 두 명이 5타점을 합작하면서 팀을 최하위에서 건졌다.

KIA는 22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롯데와 홈 경기에서 연장 10회 한승택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6-5로 이겼다.

시즌 첫 3연승을 달린 KIA는 시즌 성적을 17승 31패로 쌓으면서 지난 12일 이후 10일 만에 최하위에서 벗어났다.

반면 롯데는 6연패를 끊지 못하고 10위로 떨어졌다. 올 시즌 두 번째 최하위 추락이다.

▲ 22일 오후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IA타이거즈와 롯데자이언츠의 경기에서 6회말 2사 주자 1루 상황에서 KIA타이거즈 신범수가 우익수 뒤 투런 역전 홈런을 치고 홈에서 이창진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KIA 타이거즈

KIA가 0-1로 뒤진 2회 신범수가 프로 데뷔 첫 홈런으로 경기를 2-1로 뒤집었다. 흐름을 탄 KIA는 3회 김원중의 폭투로 한 점을 얻어 3-1로 달아났다.

롯데가 곧장 반격했다. 롯데는 4회 문규현의 희생플라이에 이어 5회 손아섭의 땅볼로 동점을 만들더니 6회 채태인의 1타점 적시타로 역전했다.

역전의 기쁨도 잠시. KIA가 다시 경기를 뒤집었다. 신범수가 바뀐 투수 손승락을 상대로 2점 홈런을 날려 5-4를 만들었다.

5연패 탈출을 노리는 롯데는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끝까지 KIA를 물고 늘어졌다. 8회 채태인의 2루타에 이어 오윤석의 땅볼, 그리고 문규현의 희생플라이로 경기를 5-5 원점으로 돌렸다.

KIA는 9회 2사 만루에서 외국인 타자 프레스턴 터커가 2루 뜬공으로 물러나면서 끝내기 기회를 놓쳤다.

하지만 두 번째 기회는 놓치지 않았다. 연장 10회 1사 만루에서 한승택이 고효준을 상대로 유격수와 3루 사이를 뚫는 안타로 경기를 끝냈다.

▲ 22일 오후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IA타이거즈와 롯데자이언츠의 경기에서 6회말 2사 주자 1루 상황에서 KIA타이거즈 신범수가 우익수 뒤 투런 역전 홈런을 치고 베이스를 돌고 있다. ⓒKIA타이거즈

6회부터 가동된 KIA 불펜은 5이닝을 1실점으로 막으면서 승리에 발판을 놓았다. 이민우(1이닝 무실점)-고영창(1이닝 무실점)-전상현(2이닝 1실점)-문경찬(1이닝 무실점)이 호투했다. 고영창은 홀드, 문경찬은 구원승을 챙겼다.

KIA 신인 포수 신범수는 이날 데뷔 첫 홈런과 멀티 홈런을 한꺼번에 쳤다. 지난 3월 27일 이학주(삼성)에 이어 올 시즌 2호이자 KBO 역대 20호 기록이다.

롯데 선발 김원중은 5이닝 3실점을 기록하고 승리 투수 요건을 갖춘 채 마운드에서 내려갔으나 손승락이 역전을 허용하면서 시즌 4번째 승리가 날아갔다.

롯데 4번 타자 이대호는 홈런과 2루타 안타로 1타점 3득점으로 활약했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스포티비뉴스=광주,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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