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2022 카타르 월드컵, 32개국 체제 유지..48개국 확대 불가

정지훈 기자 2019. 5. 23. 05: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오는 2022년에 열리는 카타르 월드컵에서 32개국 체제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FIFA는 2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2 카타르 월드컵은 32개국으로 치르기로 결정했다. FIFA와 카타르는 지난 회의에서 FIFA 이사회가 승인한 48개국 개최에 대해 타당성 조사를 했지만 현재 상황에서는 불가능하다는 결론을 냈다"며 2022 카타르 월드컵은 32개국으로 치른다고 발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국제축구연맹(FIFA)이 오는 2022년에 열리는 카타르 월드컵에서 32개국 체제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당초에는 48개국으로 늘리는 것이 예상됐지만 FIFA의 결정은 32개국 유지였다.

FIFA는 2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2 카타르 월드컵은 32개국으로 치르기로 결정했다. FIFA와 카타르는 지난 회의에서 FIFA 이사회가 승인한 48개국 개최에 대해 타당성 조사를 했지만 현재 상황에서는 불가능하다는 결론을 냈다"며 2022 카타르 월드컵은 32개국으로 치른다고 발표했다.

당초에는 48개국 개최가 유력했다. 앞서 FIFA는 3월 미국 마이애미에서 이사회를 갖고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결을 가졌다. 먼저 오는 6월 프랑스에서 열리는 FIFA 여자월드컵에서 비디오판독(VAR)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결정했고, 특히 2022 카타르 월드컵 출전국 확대를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FIFA는 "월드컵 출전국을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늘리는 것은 타당하다는 결론을 내렸다"면서 "개최국 카타르와 협의에 나설 것이다. 카타르의 이웃 국가와 공동개최 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어 타당성 검토 뒤 최종 결정은 오는 6월 5일 파리에서 열리는 제 69회 FIFA 총회에서 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출전국 확대는 없던 일이 됐다. 이에 대해 FIFA는 "카타르와 FIFA는 48개국 개최에 대해 계속해서 연구했지만 이를 위해서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에 따라 더 이상 48개국 개최를 논의하지 않기로 했고, 6월 5일 열리는 총회에서도 논의되지 않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 FIFA 홈페이지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