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인천, 유상철 이어 브라질 피지컬 코치 영입

이현호 기자 2019. 5. 23.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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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12위 인천 유나이티드가 유상철 감독에 이어 브라질 출신 바우지니(Myung Baldini) 코치를 영입했다.

인천은 23일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선수단 체력 관리를 위해 바우지니 피지컬 코치를 새로 영입했다. 앞으로 바우지니 코치가 선수단의 피지컬 훈련을 담당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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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리그 12위 인천 유나이티드가 유상철 감독에 이어 브라질 출신 바우지니(Myung Baldini) 코치를 영입했다.

인천은 23일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선수단 체력 관리를 위해 바우지니 피지컬 코치를 새로 영입했다. 앞으로 바우지니 코치가 선수단의 피지컬 훈련을 담당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바우지니 코치는 브라질, 이탈리아 이중 국적을 지닌 지도자로서 브라질 피지컬 코치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2011년부터 2013년까지 브라질 아틀레티코 소로카바에서 U-20팀 및 프로팀 선수들을 지도한 경력이 있다.

이후 한국으로 넘어와 세한대(2014~2015), FC안양(2016), 부천FC(2017) 등에서 활약했다. 그리고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는 2년 동안 중국 연변부덕FC에서 피지컬 코치로 활약한 후 이번에 인천에 새 둥지를 틀게 됐다.

인천에 새롭게 합류하게 된 바우지니 코치는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축적한 피지컬 프로그램으로 선수들이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하도록 돕겠다. 인천에 도움을 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제는 변화의 조짐이 나타나야할 때. 감독과 피지컬 코치를 새롭게 선임한 인천이 남은 시즌 어떤 변화를 보여줄지 관심이 주목된다.

사진=인천 유나이티드, 한국프로축구연맹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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