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여자대표팀, 여자 월드컵 앞두고 '애국심 교육' 받았다

이명수 기자 2019. 5. 23.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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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여자대표팀이 여자월드컵 참가를 앞두고 한데 모여 애국심을 고취시키는 교육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AFP 통신`은 23일(한국시간) "중국이 여자 월드컵 우승을 위해 애국심 교육을 받았다"면서 "중국 대표팀은 잔디 위에서 훈련하는 대신 정치적 지식을 강화하고 공산주의 국가에 대한 헌신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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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중국 여자대표팀이 여자월드컵 참가를 앞두고 한데 모여 애국심을 고취시키는 교육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AFP 통신`은 23일(한국시간) "중국이 여자 월드컵 우승을 위해 애국심 교육을 받았다"면서 "중국 대표팀은 잔디 위에서 훈련하는 대신 정치적 지식을 강화하고 공산주의 국가에 대한 헌신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중국 여자 축구대표팀은 오는 6월 프랑스에서 열리는 2019 FIFA 여자 월드컵에 참가한다. 중국은 독일, 스페인, 남아공과 함께 B조에 편성되어 있다.

프랑스 출국을 앞두고 중국 대표팀은 훈련 대신 강당에서 애국심을 고취시키는 교육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AFP 통신`은 "중국 대표팀이 `내 마음 속의 조국`이라 이름 붙여진 강연에 참가했다. 지난 월요일에 강연이 진행됐고, 베이징 대학교의 웬 징 교수가 연사로 나섰다"면서 "이들은 중국의 헌법, 시민들의 기본 권리와 의무, 도덕적, 법률적에 의한 애국심을 배웠다"고 설명했다.

한편 중국은 1999년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던 것이 최고 성적이다. `AFP 통신`은 "중국의 시진핑 주석은 중국이 월드컵을 개최할 수 있기를 바란다. 심지어 남자 대표팀의 월드컵 우승을 원한다"면서 "중국 여자대표팀은 축구광인 시진핑 주석의 열망이 이루어지기를 노력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사진 = 티탄스포츠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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