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매체 "류현진, 다저스의 WS 흑역사 지울 것"

이종서 2019. 5. 24. 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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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시리즈에서 세 번 연속 진출한 팀은 많지 않다. 그러나 두 번 연속 패배한 팀은 더욱 적다."

비록 지난해 류현진이 다저스와 함께 아쉬움을 삼켰지만, '온라인겜블링닷컴'은 "만약 류현진이 건강하다면, 다저스는 10월 월드시리즈에 진출할 수 있는 팀 중 하나가 될 것이다. 월드시리즈에서 3연속 진출한 팀은 많지 않았고, 두 번 연속 패배한 팀은 더욱 적었다"라며 "류현진은 다저스의 이런 역사를 지우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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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신시내티(미국),박준형 기자]2회말 다저스 선발투수 류현진이 역투하고 있다./ soul1014@osen.co.kr

[OSEN=피츠버그(미 펜실베니아주), 이종서 기자] “월드시리즈에서 세 번 연속 진출한 팀은 많지 않다. 그러나 두 번 연속 패배한 팀은 더욱 적다.”

미국 스포츠 베팅 분석 사이트 ‘온라인겜블링닷컴’은 23일(이하 한국시간) “31이닝 동안 실점이 없는 LA 다저스의 류현진”이라는 글을 실어 류현진을 소개했다.

이 매체는 “류현진은 연승 행진으로 평균자책점을 1.52, 이닝 당 출루허용율(WHIP)를 0.74로 낮췄다”라며 “류현진은 메이저리그에서 6시즌을 뛰고 있다. 류현진은 현재 코디 벨린저와 함께 다저스가 현재 최고의 팀인 이유”아라고 설명했다. 

‘온라인겜블링닷컴’은 “올 시즌 류현진은 9차례 등판해 6승 1패 59⅓이닝을 던졌다”라며 “많은 사람들은 클레이튼 커쇼나 워커 뷸러가 팀의 삼진을 이끌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나 류현진은 현재 59개의 삼진으로 팀 내 1위를 달리고 있다”고 조명했다. 이어서 이 매체는 “22.5의 삼진/볼넷 비율은 판타지 야구 괴짜들을 침울하게 한다. 또한 투수 코치들에게는 황홀함을 선사한다”고 덧붙엿다.

아울러 “류현진은 31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는 동안 볼넷은 2개 밖에 내주지 않았다. 시즌 동안도 4개만 내줬다”라며 “오타가 아니다. 단 4명”이라고 강조했다.

이 매체는 “류현진은 KBO리그 한화 이글스에서 7시즌 동안 뛰었다. 98승을 거두며 평균자책점은 2.80을 기록했다. 다저스는 2012년 말 한화에서 류현진을 영입했다”라며 “2013년 류현진은 다저스에서 인상적인 출발을 했다. 류현진은 첫 2년 간 14승씩을 거뒀다. 그러나 어깨 부상으로 2015년 시즌 내내 아쉬움을 삼켰고, 2016년 중반 복귀했을 때는 팔꿈치 문제로 다시 부상자 명단에 가기 전까지 한 번 던졌다. 팔꿈치 수술을 하고 2017년 복귀하며 5승 9패를 기록했다”고 류현진의 메이저리그 이력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어서 “류현진은 2018년 시즌 사타구니 부상으로 두 달 정도를 빠졌다. 15번의 선발로 나와 7승 3패 평균자책점 1.97, WHIP 1.01을기록했다. 포스트시즌에서는 1승 2패를 기록했고, 다저스는 2년 연속 월드시리즈 진출에도 2년 연속 패배했다”고 짚었다.

비록 지난해 류현진이 다저스와 함께 아쉬움을 삼켰지만, ‘온라인겜블링닷컴’은 “만약 류현진이 건강하다면, 다저스는 10월 월드시리즈에 진출할 수 있는 팀 중 하나가 될 것이다. 월드시리즈에서 3연속 진출한 팀은 많지 않았고, 두 번 연속 패배한 팀은 더욱 적었다”라며 “류현진은 다저스의 이런 역사를 지우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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