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전망, "세계 최고 수비수 반 다이크, 손흥민 막는 임무 맡을 것"

이균재 2019. 5. 24. 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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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수비수 반 다이크가 손흥민을 막는 임무를 맡을 것이다."

손흥민은 박지성을 넘어 아시아 최초로 별들의 무대 결승전 득점과 함께 우승을 동반 조준한다.

손흥민과 토트넘이 사상 처음으로 빅 이어를 품에 안으려면 반드시 넘어야 하는 산이다.

매체는 "리버풀 수비수 반 다이크는 올 시즌 세계 최고의 중앙 수비수 중 한 명이 됐다"면서 "손흥민을 막는 임무를 맡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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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균재 기자] "세계 최고의 수비수 반 다이크가 손흥민을 막는 임무를 맡을 것이다."

빅 이어(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의 주인을 가릴 시간이 점점 다가오고 있다. 토트넘과 리버풀은 내달 2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서 2018-2019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을 벌인다.

토트넘 간판 공격수인 손흥민은 박지성에 이어 한국인 두 번째로 결승전 출전이 유력시 된다. 손흥민은 박지성을 넘어 아시아 최초로 별들의 무대 결승전 득점과 함께 우승을 동반 조준한다.

미국 블리처리포트는 23일 ‘UCL 결승전서 알아야 할 모든 것’이라는 제하의 기사를 통해 토트넘과 리버풀의 경기를 전망했다. 올 시즌 토트넘 에이스로 활약한 손흥민의 이름도 거론됐다.

손흥민은 올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20골을 기록했다. 리그서 6도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서 1도움, FA컵서 2도움 등 9개의 도움을 곁들였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과 2019 아시안컵에 참가하고도 이룩한 성과다.

매체는 “핵심 선수들 측면에서 토트넘은 시즌 내내 공격수 손흥민에게 의존해왔다”며 “그는 3-4로 진 맨시티와 8강 2차전서 2골을 넣은 것을 포함해 4골을 기록했다”고 치켜세웠다.

손흥민은 대망의 UCL 결승 무대서 수비 끝판왕을 상대한다.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가 선정한 '올해의 선수’ 버질 반 다이크(리버풀)다. 손흥민과 토트넘이 사상 처음으로 빅 이어를 품에 안으려면 반드시 넘어야 하는 산이다.

매체는 “리버풀 수비수 반 다이크는 올 시즌 세계 최고의 중앙 수비수 중 한 명이 됐다”면서 “손흥민을 막는 임무를 맡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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