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토트넘, 손흥민 중심으로 개편해야 한다'

입력 2019. 5. 24.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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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영국 현지 언론이 토트넘은 손흥민을 중심으로 팀을 개편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영국 풋볼365는 24일(한국시각) 프리미어리그 각 클럽이 팀을 개편할 때 중심이 될 선수들을 소개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은 손흥민을 중심으로 팀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는 뜻을 나타냈다.

풋볼 365는 '올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은 케인의 팀이었다. 지금 시기의 토트넘은 케인에 의존하기 어렵고 케인의 부재 기간 중 손흥민과 모우라가 발전했다'며 손흥민을 중심으로 팀 완성도를 높여 나가야 한다는 뜻을 나타냈다.

손흥민은 올시즌 토트넘에서 20골을 터트리며 토트넘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행 주축 선수로 활약했다. 손흥민은 올시즌 토트넘 구단이 선정한 토트넘 올해의 선수, 토트넘 올해의 골, 토트넘 유스가 선정한 올해의 선수, 토트넘 서포터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손흥민은 다음달 2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리버풀과의 2018-19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출격을 앞두고 있다. 손흥민은 리버풀전을 통해 자신의 유럽무대 첫 우승트로피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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