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PSG 루머 종결..투헬 감독과 2021년까지 재계약

조용운 2019. 5. 25.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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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교체설이 돌던 파리 생제르맹(PSG)이 소문을 일축했다.

나세르 알 켈라이피 PSG 회장은 "지난 1년 동안 투헬 감독이 환상적인 에너지를 제공했다. 투헬 감독은 지도자의 재능뿐만 아니라 전문성까지 갖췄다. 계약을 연장해 기쁘다"라고 말했다.

투헬 감독도 "PSG와 계약을 연장해 매우 행복하다. 내게 보내준 신뢰에 감사드린다. 이 팀을 최고로 만들겠다는 내 야망을 강화시켰다. PSG가 최고로 다가갈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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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감독 교체설이 돌던 파리 생제르맹(PSG)이 소문을 일축했다. 토마스 투헬 감독과 계약을 2021년까지 연장했다.

PSG는 25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투헬 감독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나세르 알 켈라이피 PSG 회장은 "지난 1년 동안 투헬 감독이 환상적인 에너지를 제공했다. 투헬 감독은 지도자의 재능뿐만 아니라 전문성까지 갖췄다. 계약을 연장해 기쁘다"라고 말했다.

투헬 감독도 "PSG와 계약을 연장해 매우 행복하다. 내게 보내준 신뢰에 감사드린다. 이 팀을 최고로 만들겠다는 내 야망을 강화시켰다. PSG가 최고로 다가갈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화답했다.

그동안 PSG는 투헬 감독을 경질할 것이란 소문에 휩싸여 있었다. 투헬 감독을 통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목표로 했지만 이번 시즌 프랑스 리그1 정상만 지키는데 그쳤다.

그러는 사이 투헬 감독의 강한 성격이 운영진, 선수단과 불화로 커지면서 감정의 골이 깊어졌다고 알려졌다. PSG가 투헬 감독을 경질하고 안토니오 콘테 전 첼시 감독, 막시밀리아노 알레그리 전 유벤투스 감독을 선임할 수 있다는 이야기도 들렸다. 하지만 PSG는 투헬 감독을 신뢰하며 2021년까지 지휘봉을 맡겼다.

사진=P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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