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영-쿠팩스 넘은 K/BB" 美 매체가 본 류현진 사이영상 이유

이종서 2019. 5. 29. 06: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류현진(다저스)이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후보 중 1위가 될 수 있다."

이 매체는 "지금과 같이 가면 다저스의 투수 류현진은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투수가 될 수 있다"라고 소개하며 "류현진은 삼진/볼넷이 15.5개를 기록하는 등 현재 6개 투구 부문에서 리그 선두를 달리며 믿을 수 없는 제구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피츠버그(미국),박준형 기자] LA 다저스 류현진. / soul1014@osen.co.kr

[OSEN=시애틀(미 워싱턴주), 이종서 기자] "류현진(다저스)이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후보 중 1위가 될 수 있다."

미국 LA 매체 'LA시티와치'는 28일(이하 한국시간) 현재 LA에 일어나고 있는 사회 이야기를 다뤘다. 뇌물 및 선거 등 전반적인 사회 이슈가 나온 가운데, 마지막에는 류현진이 언급됐다.

이 매체는 “지금과 같이 가면 다저스의 투수 류현진은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투수가 될 수 있다”라고 소개하며 “류현진은 삼진/볼넷이 15.5개를 기록하는 등 현재 6개 투구 부문에서 리그 선두를 달리며 믿을 수 없는 제구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류현진은 올 시즌 10경기에 나와 7승 1패 평균자책점 1.65를 기록하고 있다. 이닝 당 출루허용율은 0.83에 그치고 4개의 볼넷을 내주는 동안 62개의 삼진을 잡아냈다. 평균자책점은 리그 유일 1점 대로 1위고, WHIP는 벌렌더(휴스턴, 074)에 이은 2위다. 다승은 내셔널리그 공동 1위.

이 매체는 과거 전설들의 모습과 류현진의 기록을 비교하기도 했다. ‘LA시티와치’는 “1965년 샌디 쿠팩스는 볼넷 당 5.38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그의 세 차례 사이영상 수상 중 두 번째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고 조명했고, “1905년 사이영은 볼넷 당 7.0개의 삼진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현지 매체 등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지만, 이와 같은 언급이 나올 때마다 류현진은 “아직 시즌 초반일 뿐”이라며 “선발 투수로서 역할을 꾸준히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bellstop@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